중국요리 전문점에서 팔아도 손색없는 ‘어묵탕수’ 만들기
안녕하세요. 코코언니에요~
탕수육은
바삭하게 튀겨낸 고기에 새콤달콤한 소스를 곁들이는
대표적인 중화요리에요.
탕수육을 집에서 만들어 먹을 때
가장 번거로운 부분을 꼽자면
고기를 손질해서 튀김옷을 입히는 거죠.
오늘은 번거로운 과정 다 빼고!
고기가 없어도 1도 아쉽지않은
‘어묵탕수’를 만들어볼게요^^
어묵은 마트에서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어요.
가격은 저렴해도 맛은 절대 저렴하지 않죠.
어묵으로 만들 수 있는 다양한 요리들 중 어묵탕수는
어묵을 주재료로 고퀄리티 맛을 내는 요리에요!
[어묵탕수 재료]
어묵, 양파, 양배추, 당근, 목이버섯,
간장, 설탕, 식초, 전분가루.
어묵탕수 소스에 넣을 재료부터 손질할게요.
재료 선택은 철저하게 만드는 사람 입맛에 따라서^^
양파는 채썰고, 목이버섯은 물에 불려서 준비해요.
당근을 그냥 썰어도 되지만 모양한번 내고 ㅋ
양배추도 가늘게 채 썰어요.
적양배추가 있으면 더 좋겠지만
집에 있는 일반 양배추를 사용했어요.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목이버섯은 듬뿍~!
어묵의 종류는 크게 상관없어요.
저는 기다란 어묵을 잘라서 사용했는데
두께감이 있는 어묵은 씹는맛이 더 좋고,
얇은 사각어묵은 바삭한 식감이 좋아요~
어묵에 전분가루를 뿌리고
물 아주 조금 넣어서 바삭한 튀김옷을 만들어요.
처음에 물을 많이 넣으면
반죽이 너무 묽어지기 때문에
정말 조금만 붓고 계속 섞어가면서 추가해주세요.
이제 소스를 만들어볼게요.
프라이팬에 물 300ml, 간장 5큰술, 식초3큰술,
설탕5큰술 을 넣고 섞어요.
그리고 손질해놓은 소스 재료를 넣어주세요.
저는 넣고 보니 재료가 너무 많긴 했어요.
특히 목이버섯이요^^; ㅎㅎㅎ
소스가 한번 파르르 끓고
재료들이 적당히 익으면
전분물을 넣어서 농도를 조절해주세요.
걸쭉하고 새콤달콤짭잘한
탕수육 소스가 완성됐어요~
소스가 완성됐으면 이제 어묵 차례에요.
튀김용 팬에 기름 넉넉히 두르고
전분튀김옷 입힌 어묵을 튀겨주세요.
튀김옷도 얇고
고기보다 튀기는 시간이 짧기 때문에
잘 보고 있다가
먹음직스러운 갈색을 띄면 바로 건져내요.
음~
튀김요리를 할 때 나는 냄새는 정말 최고인 것 같아요.
부담스럽지 않은 고소한 기름냄새가 침샘을 자극해요.
바삭하게 튀겨낸 어묵은
키친타월에 올려서 기름기를 제거해주세요.
어묵튀김과 소스를 그릇에 담아내면 끝!
일반 탕수육만들기 보다 100배 간단하죠^^
바삭바삭하고 쫄깃쫄깃한 어묵의 변신!
아이들도 어른들도
누구나 취향저격 ‘어묵탕수’에요^^
비주얼만 봐도 고기로 만든 탕수육에
절대 뒤지지 않아요!
바삭하게 튀겨낸 어묵과
새콤달콤한 소소의 조합~
다른 재료 없이 어묵만 맛을 볼게요.
기다란 어묵은 두께감이 있어서
정말 쫄깃쫄깃해요.
겉은 얇고 바삭한 튀김옷을 입었고,
그 속은 씹을수록 쫄깃해요.
맛을 보면 소스맛은 누가 봐도 탕수육인데,
주재료인 고기를 어묵으로 바꾸면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어요.
어묵탕수는 부먹을 해도
어묵의 쫄깃함이 사라지지 않아서 좋아요.
어묵으로 밥반찬만 만드셨나요?
이제는 근사한 중국요리로 즐겨보세요~
어묵의 재발견!
중국요리 전문점에서 팔아도 손색없는
바삭하고 쫄깃한 ‘어묵탕수’ 만들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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