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식덕후 제대로 겨냥한 도미노 신제품 ‘미트미트미트피자’ 리뷰
안녕하세요. 코코언니에요~
오롯이 육식덕후를 위한 도미노 신제품이 출시됐어요.
이름에서부터 고기 느낌 물씬 풍기는
‘미트미트미트피자’가 그 주인공이에요.
미트가 한번도 아니고 세 번이나 반복된만큼
고기로 시작해서 고기로 끝나는 도미노 신제품.
제가 한번 먹어봤어요^^
도미노피자 신제품
미트미트미트피자를 주문 했어요.
오리지널도우에 라지사이즈 기준으로
가격은 33,900원이에요.
미트미트미트피자는 3가지 미트로
맛과 양을 더 푸짐하게 업그레이드 시켰다고 해요.
한눈에 봐도 고기토핑이 엄청 많아보이죠?!
고기밖에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자칭타칭 고기덕후인 저에게는
비주얼만 보면 굉장히 바람직한 피자네요^^; ㅎㅎ
오리지널도우인데 일반 오리지널도우보다
빵이 좀 더 톡톡한 느낌이 들었어요.
그렇다고 퍽퍽하진 않고요~
토핑이 좀 헤비한 편이라서
오히려 너무 얇은 도우보다
기름기 쏙 뺀 도톰한 도우가 나은 것 같아요.
미트미트미트피자에 올라간 고기는
비프, 포크, 불고기 총3종류인데요.
고기마다 살짝 식감에 차이가 느껴지고
매콤하고 향이 강한 시즈닝을 해서 그런지
솔직히 맛은 다 고기서 고기(?) 였어요 ㅎㅎㅎ
미트미트미트피자 맛을 정리하자면
분명 고기로 시작해서 고기로 끝나는데
고기맛은 크게 기억이 나지 않는 피자?!
처음 한입 먹었을 때는
생각보다 향이 좀 강하네! 정도였는데
계속 먹다보니까
그 고기가 그 고기 같고 별 차이를 모르겠더라고요.
살짝 매콤한 소스와
호불호가 갈릴 것 같은 향이
고기맛을 지배하고 있었어요.
물론 고기가 워낙 풍성하게 올라가 있어서
다른 피자보다 고기의 식감이 더 잘 느껴지는데요.
먹다보면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기름기가 많은 부위도 있어서
맛을 반감시키기도 해요.
트러플 크림소스로 풍미까지 더했다고 하는데
트러플 크림소스의 존재를
광고지를 통해 알았어요.
맛으로는 느끼기 어렵던데요^^; ㅎㅎㅎ
토핑에 보이는 대부분이 고기인 만큼
고기를 아낌없이 올린 것만 보면
이건 레알 육식덕후 취향저격이에요.
하지만 고기의 맛과 풍미까지 따지는 육식덕후라면
조금 아쉬움이 남을 것 같아요.
고기 각각의 개성이 존중됐다기 보다는
양으로 승부한 느낌이랄까요...
고기를 좋아하는 1인으로서 기대가 컸던 만큼
이번 도미노 신제품도 아쉬움도 많이 남네요.
이상 고기토핑은 다 고기서 고기?
육식덕후 제대로 겨냥한 도미노 신제품
‘미트미트미트피자’ 솔직리뷰를 마치겠습니다.
★ 본 포스팅은 협찬, 홍보나 비방의 의도가 전혀 없으며, 직접 구매해 솔직하게 리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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