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먹어도 갓 구운 것처럼 보관하는 식빵 보관노하우

언제 먹어도 갓 구운 것처럼 보관하는 식빵 보관노하우

안녕하세요. 코코언니에요^^

식빵은 활용도가 높아 항상 집에 사놓고 먹는편이에요. 특히 대형마트 등에서 대량으로 구입한 경우 더 오래, 더 맛있게 보관하는 게 관건이죠! 오늘은 오래 두고 꺼내먹어도 언제나 갓 구운 것처럼 맛을 간직할 수 있는 식빵 보관 노하우를 알려드릴게요~

이렇게 작은 사이즈의 식빵이라고 해도

하루에 다 먹을게 아니라면 따로 보관이 필요해요.

식빵 주로 어떻게 보관하세요???

어떤 분들은 유통기한 내에 드실거라면

실온보관하는 경우도 있고,

식재료를 보관할 때 

무조건 냉장고에 넣는 분들도 있죠.

하지만 실온보관은 특히 더 곰팡이에 주의해야 하고

냉장보관은 식빵의 수분이 날아가 

퍽퍽하고 거칠어져 맛을 잃거든요 ㅠㅠ

냉동보관을 하시는 분들도 계실거예요.

하지만 식빵을 통째로 냉동실에 넣으면

한 덩어리로 얼어붙어서 낱장으로 꺼내먹기 힘들고

얼렸다 녹았다를 반복하면 당연히 맛을 잃겠죠...

그래서 오늘은 식빵을 오래 보관하되

그 맛을 잃지 않고 보관하는 노하우를 알려드릴게요. 

보관법을 조금만 달리하면

똑같은 곳에 보관해도

촉촉함이 살아있는 식빵을 맛볼 수 있답니다~

식빵 보관할 때는

밀폐용기와 비닐팩만 있으면 준비 완료!!!

비닐팩 사이즈는 상관없어요!

먼저 식빵을 비닐팩에 넣을거예요. 

이때 한번에 먹을 양을 정해서 넣어주세요. 

저는 빵 2쪽을 1회분으로 정하고

2장씩 포개어 넣었어요.

그리고 약간의 공간을 남겨두고

옆에도 식빵을 2장 포개어 넣어요.

참고로 저희집 비닐팩은 

가정집에서 흔하게 사용하는 사이즈에요. 

가운데 남겨둔 부분은

손으로 꾹 꾹 눌러서 공기를 최대한 빼주세요.

식빵을 보관할 때 포인트는

최대한 공기와 닿지 않게 밀봉하는 거예요.

그리고 입구부분을 돌돌 말 듯이 접어주세요. 

비닐팩 공간에 여유가 있다면 묶어도 좋지만,

빵을 2번 넣으면 묶을 정도의 여유는 안될거예요.

그냥 돌돌 말아도 충분해요^^

비닐팩에 빵이 없는 윗부분을 

아래로 내려서 접어주고,

돌돌 말아준 입구부분을 그 사이로 넣어주세요.

이때도 공기를 최대한 빼준 후 접어주세요~

그리고 빵을 반으로 접어요.

이렇게 접기 위해서 빵과 빵 사이에

약간의 공간을 남겨두고 넣어준 거랍니다!

이렇게 접으면 공기도 차단되고

빵을 다시 꺼내 먹을 때도 

1회분씩 쉽게 꺼낼 수 있어요.

한번에 식빵 4장을 넣으면 2장만 뺄 때

떼어내기가 어렵지만

이렇게 보관하면 가운데 빈 공간이 있어서

나눠서 꺼내 먹을 때 특히 좋아요~

나머지 식빵들도 똑같이 비닐팩에 넣었어요.

이렇게 하면 공기도 안 닿고

냉장고 속 냄새도 배이지 않아요!

식빵을 보관할 때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최대한 공기를 빼는 거 기억해주세요^^

빵과 비닐 사이에 공기 없이

최대한 밀착시킬수록 더 좋은 빵맛을 볼 수 있어요.

그 상태로 밀폐용기에 차곡차곡 담아요.

비닐팩으로 포장하고

밀폐용기에 넣은 후 뚜껑 닫으면

감히 냉장고 속 어떤 냄새가 배이겠어요?! ㅎㅎ

밀폐용기 뚜껑을 닫아 

냉장실이 아닌 냉동실로 직행~

빵을 사서 바로 이렇게 냉동보관하면

빵맛을 그대로 간직한 채 오래 보관할 수 있어요.

그리고 먹기 20~30분 전 상온에 꺼내놓으면

자연해동 됐을 때 부드럽고 촉촉한 빵맛이 살아나요!

맛있는 식빵을 잘못된 보관법 때문에

맛을 망칠 수는 없죠!

식빵 보관할 때는 오늘 알려드린 보관법을

꼭 기억해 주세요^^

이상 언제 먹어도 갓 구운 것처럼 보관하는

식빵 보관노하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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