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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를 전자레인지로 돌리면 벌어지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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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를 전자레인지로 돌리면 벌어지는 일

안녕하세요. 코코언니에요^^

양파를 깔 때마다 눈물 흘리는 분들 많으시죠?

그렇다고 매번 물안경을 쓸 수도 없는 노릇인데요.

양파 깔 때 눈물 한방울도 흘리지 않는

초간단 비법을 공개할게요!

양파는 워낙 다양한 요리에 쓰이기 때문에

묶음으로 구입해서 사용하는데요. 

양파 한망을 몽땅 손질해도

눈물 한방울 흘리지 않게 하려면

양파 껍질을 까는 순서를 바꿔야 해요.

 

 

양파뿌리를 잘라낸 다음 껍질을 벗기는게

일반적인 손질법이죠. 

하지만 눈물샘을 자극하는 술폭시드 성분이

양파의 뿌리 부분에 가장 많기 때문에

뿌리를 나중에 제거하는게 더 좋아요.

 

 

별거 아닌 것 같아도 껍질을 먼저 벗겨내고

마지막에 뿌리를 잘라내면

눈물 흘리지 않고 손질할 수 있어요^^

이번엔 좀 더 확실한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이번에도 아주 쉬운데요.

양파를 물에 담가주기만 하면 돼요~

 

 

껍질을 까지 않은 상태로

찬물에 5분만 담가놓으면

아마 깜짝 놀라실 거예요^^ ㅎㅎ

 

 

물에 담가놓은 양파는

눈물 흘리지 않고 손질할 수 있을 만큼만

매운기가 적당히 빠져있고요. 

바싹 말라있던 껍질이 물을 머금어서

맨손으로도 쉽게 깔 수 있어요.

 

 

양파의 매운기를 제거하는

가장 빠르고, 효과적인 마지막 비법!

물에 담가놓는 5분도 너무 길다고 느끼신다면

전자레인지를 활용해보세요.

양파를 전자레인지로 데우면

매운기는 낮추고 양파 특유의 단맛이 살아나고요.

시간은 30초면 충분해요!

 

 

채소를 전자레인지로 데우면

맛이나 식감이 떨어질 거라고 생각하는데요. 

30초만 짧게 데우기 때문에

무르거나 맛이 상할 일은 없어요.

게다가 물에 담가놓았을 때처럼

껍질도 더 쉽게 깔 수 있답니다^^

 

 

아무 의심 없이 뿌리부터 제거하고

눈물 흘리면서 껍질을 까던 시절은 이제 그만~

껍질 까는 순서만 바꿔도 눈물 쏙!

좀 더 확실한 방법을 원하시는 분들은

물이나 전자레인지를 활용해 보세요^^

지금까지 눈물 한방울도 흘리지 않고

양파 껍질 까는 꿀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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