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 보면 세균덩어리 ‘방문손잡이’ 찌든때 청소 비법
안녕하세요. 코코언니에요~
방문손잡이는 집안에서 사람 손이 가장 많이 닿는 곳 중에 하나로 손에서 손으로 전해지는 각종 세균과 이물질, 오래된 찌든때가 쌓이는 알고 보면 세균덩어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에요. 하지만 바닥을 쓸고 닦는 것처럼 방문손잡이를 깨끗하게 닦는 경우는 드물죠.
오늘은 오래 되서 찌든때 덕지덕지 낀 방문손잡이 깔끔하게 청소하는 비법을 알려드릴게요^^
얼마전 방문손잡이를 잡았다가
무심코 자세히 들여다보게 됐는데...
맙소사!!!
순간 이게 뭔가 싶었어요.
손잡이에 낀 찌든때가 정말 가관이더라고요.
물론 매일 손때가 묻어서 그렇다고 하지만,
그래도 이정도 일줄은 몰랐어요.
아무리 손을 깨끗하게 씻으면 뭐해요.
화장실에서 손을 깨끗하게 씻어도
이 손잡이로 문을 열고 나오잖아요 ㅠㅠ
그래서 당장 방문손잡이를 닦아야겠다고 마음먹었어요.
너무 오래 방치되서 곰팡이처럼 퍼렇게 보이는 찌든때.
지금부터 말끔히 지워볼게요!
집에 있는 구급함을 찾아보면
오래되서 얼마 남지 않은 물파스 하나쯤 있을 거예요.
이 물파스 하나면 백년 묵은 찌든때도 문제없어요^^
방문손잡이에 물파스를 골고루 발라주세요.
마사지하듯이 발라주면 돼요.
어랏!
아직 본격적으로 지운것도 아니고
물파스로 문지르기만 하는데 때가 벗겨져요!!!
묵은때 벗겨내는 청소도구로 다양한 것들이 있지만,
물파스는 효과도 좋고
일반 세제처럼 거품이 생기지 않아
마무리하기도 좋은 것 같아요~
물파스 샤워를 마치고 난 후,
부드러운 수건을 물에 적셔서
방문손잡이를 꼼꼼하게 닦아주세요.
몇 번 문질렀더니 수건에 이렇게 흔적이...
정말 퍼런 자국이 남았어요.
묵은때를 넘어 이끼 같은 찌든때가
벗겨져 나가는게 보여요.
수건이 더러워질수록 속은 시원하네요^^
오래된 방문손잡이의 묵은때가
손수건에 고스란히 전해졌어요...
이제 이 손수건은 버려야겠죠?! ㅋㅋㅋ
이제 깨끗한 마른 수건으로
남아있는 물기를 모두 닦아내면 끝~
마지막까지 존재감 뿜어내는 묵은때...
진짜 초록색 크레파스를 묻혀놓은 것처럼 선명해요.
묵은때 깔끔하게 벗겨낸 방문손잡이,
깨끗하게 다시 태어났어요~^^
워낙 손때가 많이 타기도 했고,
칠이 벗겨진 부분도 많지만,
퍼렇게 낀 찌든때가 말끔히 사라졌어요.
물파스가 낙서나 얼룩은 지우는데
효과가 좋은건 알고 있었지만,
백년 묵은 찌든때까지 말끔하게 지워낼줄은 몰랐어요.
이건 정말 물파스의 재발견이네요!!!
생각보다 빠르게 때가 쌓이고
시간이 지날수록 벗겨내기 어려운 방문손잡이 찌든때.
손에서 묻는 땀 속의 염분기로 인해
코팅이 벗겨지거나 부식이 되기도 하지만,
조금만 관리하면 찌든때가 쌓이는 것을 막을 수 있어요.
알고 보면 세균덩어리인 ‘방문손잡이’의
찌든 때 깔끔하게 청소하는 비법!
물파스를 기억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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