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은밥을 갓 지은 밥처럼 만드는 초간단 꿀팁
안녕하세요. 코코언니에요^^
요즘처럼 더운 날씨에 밥을 보관할 때는 실온보다는 냉장보관을 선택하게 되죠. 오래 두고 먹을거라면 소분해서 냉동보관을 하지만 점심때 밥을 지어 저녁에 먹을 때는 냉동보다는 냉장보관을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냉장고에 넣어둔 밥은 점점 차갑고 딱딱지는데요. 오늘은 차갑고 딱딱하게 굳은 밥도 갓 지은 밥처럼 만드는 초간단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한번 먹을 양씩 나눠 담은 후 냉장고에 보관하는 밥입니다. 이렇게 넣어뒀다가 먹을 때 하나씩 꺼내서 데워먹곤 합니다.
이미 차갑게 식어버린 밥이 딱딱하게 굳어버리기까지 했습니다. 이럴 때 가장 흔하게 사용하는 방법이 전자레인지죠. 전자레인지로 밥을 데우면 처음에는 괜찮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더 딱딱하게 굳어버리는 경험을 한 적이 있습니다.
이때 ‘얼음’ 하나만 있으면 식은밥도 갓 지은 새밥처럼 데울 수 있답니다.
밥을 먹을 때 사용할 밥그릇에 식은밥을 옮겨 담습니다. 밥이 굳어서 보기 좋게 담아지지 않네요.
그다음 밥 가운데 얼음을 쏙 집어넣어 주면 됩니다. 많이도 필요 없고 얼음 한 개면 충분합니다.
밥 위에 얼음 하나만 올리고 전자레인지로 데워주면 뜨끈뜨끈 윤기 나는 맛있는 밥으로 다시 태어납니다.
이 상태로 전자레인지에 넣고 1~2분만 돌려주세요. 전자레인지로 가열하는 시간은 밥이 굳은 정도에 따라 조절하면 됩니다.
전자레인지에서 꺼낸 후 숟가락으로 모양을 잘 다듬었습니다.
딱딱하게 굳었던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고슬고슬 윤기 나는 밥이 되었습니다. 갓 지은 밥이라고 해도 믿을 것 같네요.
이렇게 데우니까 밥이 시간이 지나도 맛있었습니다. 가장 좋은건 밥이 딱딱해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가끔 전자레인지로 데운 밥 먹다가 플라스틱처럼 딱딱하게 굳은 밥을 먹을 때가 종종 있었는데, 이건 밥이 딱 먹기 좋은 상태를 유지했습니다.
식은밥 데울 때 그냥 전자레인지로 데우지 마시고 얼음 하나만 밥 속에 쏙! 넣어주세요. 그러면 먹기 좋게 데워지는 건 물론이고 갓 지은 새밥처럼 맛있는 밥을 먹을 수 있답니다.
지금까지 얼음하나로 식은밥도 갓 지은 밥처럼 만드는 초간단 꿀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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