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죽은 패딩 원상복구 시키는 꿀팁
안녕하세요. 코코언니에요~
요즘 며칠 사이에 날씨가 너무 추워졌죠? 급 추워진 날씨에 두꺼운 패딩을 꺼냈어요. 그런데 오랫동안 장롱에서 포개진 상태로 있어서 그런지 너무 숨이 죽었더라고요... 그냥 몇시간 걸어둬서 해결될 일이 아닌 것 같아 방법을 찾아봤어요. 오늘은 숨 죽은 패딩 원상복구 시키는 꿀팁을 알려드릴게요^^
봄, 여름, 가을을
내내 장롱 속에서 보낸 패딩이에요.
패딩들을 한데 모아서 접은 상태로 보관했는데,
참 많이도 숨이 죽었어요.
숨 죽은 패딩에
다시 숨을 불어넣어줘야 할 것 같은데...
어렵지 않게 해결이 가능하답니다!
지금부터 그 해결방법을 알려드릴게요.
바로 이것!
‘테니스공’이에요.
테니스공으로 테니스만 치는 게 아니라
숨 죽은 패딩에 다시 숨을 불어넣을 수 있어요.
먼저 테니스공을 준비해주세요.
패딩 부피에 비례해서 준비하면 되는데요,
전 패딩이 긴편이라서 9개 준비했어요.
테니스공은 마트에서 구입했는데
한 개에 700원이니까
9개 다 합쳐도 6천원 정도만 투자하면 돼요.
테니스공은 몇번이고 재사용이 가능해서
아깝지 않아요.
사전작업을 시작할게요.
송곳을 이용해서 테니스공에 구멍을 뚫어주세요.
생각보다 쉽게 잘 뚫려요.
테니스공에 구멍을 뚫는 이유는
세탁기에 테니스공을 넣고 돌릴 때
압력 때문에 터질 수 있기 때문이에요.
많이도 아니고 2개 정도만 뚫어도 충분해요.
모든 테니스공에 구멍을 뚫고
패딩 속에 넣어주면 돼요.
주머니 속에도 쏙~
테니스공을 넣은 후 똑딱이는 닫아요.
소매속으로도 쏙 넣었어요.
그리고 남은 테니스공은
패딩 속에 적당히 거리를 두고 넣으면 돼요.
패딩이 테니스공을 잘 품을 수 있게
지퍼를 채우고 접어주세요.
이제 세탁기의 도움을 받을 차례에요.
드럼세탁기에 있는 건조기능을 활용하면 돼요.
건조기능이 없다면 탈수기능으로 가능해요.
단, 효과는 건조기능이 더 좋답니다.
세탁기능을 건조로 설정하고
30분간 돌려주세요.
건조기능이 없는 세탁기는
탈수기능을 사용해 보세요.
세탁기가 돌아가면서
그 속에서 테니스공이 열일하는 소리가 들려요!
보송보송하게 살아난 패딩~
세탁기에서 막 꺼내자마자 찍었는데,
따뜻한 온기가 느껴지면서
확실히 손으로만 만져 봐도 폭신한 느낌이 들어요~
패딩의 매력은
따뜻함을 주는 보온성과
입었을 때 폭 감기는 착용감이죠.
장롱에서 막 꺼내 입었을 때는
뭔가 내 옷 같지 않았는데,
지금은 폭 감기면서 따뜻하기까지 해요.
테니스공을 패딩 속에
세탁기 건조기능으로 돌리기 전과 후를 보면
확연한 차이를 알 수 있어요.
유독 많이 눌려보였던 목부분은
일부러 바람을 넣은 것처럼 폭신폭신해요.
옆에서 사진을 찍어보면,
좀 더 정확한 차이를 알 수 있어요.
완전히 숨 죽은 패딩은
새로 구입하거나 세탁소로 보내서 살리기도 하죠.
하지만 테니스공 마사지면 원상복구 끝~!!
올 겨울 다시 빵빵해진 패딩으로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랄게요^^
이상 테니스공 하나로 간단하게
숨 죽은 패딩 원상복구 시키는 꿀팁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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