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신제품 ‘의정부 부대볶음덮밥’ 먹어봄.

세븐일레븐 신제품 ‘의정부 부대볶음덮밥’ 먹어봄.

안녕하세요. 코코언니에요~

칼칼한 국물에 햄이 잔뜩 들어간 부대찌개 좋아하세요? 제가 정말 좋아하는 찌개 중 하나가 부대찌개거든요~ 오늘 편의점에 갔다가 신제품을 사왔어요. 의정부 부대찌개를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세븐일레븐 ‘의정부 부대볶음덮밥’도시락을 소개할게요^^

의정부 부대찌개 정말 유명하죠?

의정부 부대찌개를 덮밥으로 먹을 수 있는

세븐일레븐의 신제품 도시락이에요. 

가격은 3500원.

편의점 도시락 가격으로 적당해요.

영양정보를 보면 

총 열량 710kcal 중에 나트륨이 83%를 차지해요.

찌개에 햄까지 들어가서

나트륨 함량이 정말 높긴 하네요...

뜨끈하게 데워서 맛을 볼게요. 

도시락은 깊이감이 있는 2단 케이스에요.

위에는 부대볶음이 있고

위에 올려진 케이스를 빼면 밥이 나와요. 

전체적인 비주얼을 보면

매콤해 보이는 빨간 양념이 식욕을 자극하고,

부대찌개에서 비중을 많이 차지하는

햄이 보여요.

어른입맛을 가진 분들도

부대찌개에 들어간 햄은 잘 드시는 것 같아요^^

부대볶음덮밥은 

부대찌개를 밥에 비벼먹는 것과는 또 달라요.

좀 더 진하고 걸쭉한 양념이

밥에 비벼먹기 딱 좋았어요.

부대볶음덮밥에는 두가지 종류의 햄이 들어있어요.

먼저 동그랗고 얇은 햄이에요.

페페로니와 똑같이 생겼는데,

짠맛이 덜하고 부드러운 햄이었어요.

또 다른 하나는 소시지에요.

부대찌개에 들어있는 탱탱하지 않은 소시지에요.

햄이 적게 들어있는 건 아닌데

종류가 적은게 조금 아쉽네요.

햄 외에 버섯, 양배추, 양파, 파가 들어있어요.

양배추가 들어가서 부대찌개와 다르게 

밥에 비벼 먹으면

아삭한 식감과 살짝 단맛을 내요.

그리고 갈은 고기도 들어있어요.

덮밥에 들어있는 재료에

양념이 잘 배인 것 같아요.

흰밥 위에 올려서 맛있게 비벼볼게요~

일단 밥과 대비되는 빨간 부대볶음이

정말 먹음직스러워 보여요.

슥슥 비벼서

부대볶음덮밥을 완성했어요.

부대찌개 냄새는 아니고

약간 매콤한 양념 냄새가 나요.

한입 먹어보니 

처음 먹었을 땐 채소의 단맛이 났는데

뒤에 매운맛이 확 오네요!!!

부대찌개 국물에 밥을 비벼 먹는거와는 다르게

좀 더 매콤하고 자극적인데

자꾸 숟가락이 가는 자극적인 맛이었어요.

햄 없이 먹으면

부대찌개덮밥이라는 생각은 안 들어요.

채소의 단맛이 잘 우러나서

매콤한 채소덮밥처럼 먹을 수 있어요.

편의점 도시락이 대체적으로

느끼하거나 초딩입맛에 맞춘 메뉴들이 많은데,

이건 느끼함 1도 없고

매콤하면서 칼칼해서 어른들도 좋아할 맛이에요.

이상 의정부 부대찌개를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세븐일레븐 신제품 ‘의정부 부대볶음덮밥’ 먹어본

솔직후기였습니다^^

★ 본 포스팅은 홍보나 비방의 의도가 전혀 없으며, 사비로 사먹고 작성한 지극히 주관적인 의견임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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