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정보에 나온 싱크대 수납장 ‘천연탈취제’ 만들어봤어요.
안녕하세요. 코코언니에요^^
싱크대 수납장은 조금만 관리를 소홀히 해도 불쾌한 냄새가 나요. 특히 습도가 높은 여름에는 더 심하죠. tv프로그램 생생정보에서 여름에 더 심한 싱크대 수납장 냄새제거비법이 나왔어요. 전문가가 알려주는 천연탈취제 제가 직접 만들어서 활용해볼게요.
싱크대 수납장 중
여러 가지 양념통을 보관하는 곳이에요.
다른 수납장에 비해
냄새에 더 취약할 수 밖에 없어요.
식기들이 들어있는 싱크대 수납장도
예외는 아니에요.
방송에서 나온 집은
싱크대 수납장 냄새 수치가 염소계 표백제보다
훨씬 높더라고요... 헉...
이제 방송에서 전문가가 알려준 천연탈취제로
싱크대 수납장 냄새를 잡아볼게요.
베이킹소다와 전분을 준비해주세요.
계량컵으로 종이컵 만한게 없네요ㅎㅎ
베이킹소다 2컵과 전분 1컵.
커다란 볼에 넣고 잘 섞어주세요.
섞을 때 가루가 날릴 수 있어서
너무 작은 볼보다는 크고 깊은게 좋아요.
그리고 물 1/2컵도 넣어주세요.
물론 종이컵 기준이에요.
베이킹소다 2컵, 전분 1컵, 물 1/2컵.
이제 골고루 섞어주기만 하면 돼요.
정말 간단하죠?!
골고루 잘 섞다가
손으로 꼭 쥐었을 때 뭉쳐지면 완성이에요.
전분이 들어있어서 잘 뭉쳐져요.
베이킹소다, 전분, 물을 담았던 종이컵이에요.
계량컵으로 한번만 쓰고 버리긴 아깝죠.
천연탈취제 케이스로 재활용할거예요.
종이컵에 천연탈취제 반죽을 넣고
손으로 꾹꾹 눌러서 다져주세요.
종이컵채로 냉동실에 넣어서 굳혀주면 끝이에요.
완성된 천연탈취제 반죽을 나눠서 얼리면
집안 곳곳에 나눠서 사용할 수 있어서 좋아요.
저는 밤에 만들어서 냉동실에 넣어두고
다음날 오전에 꺼냈어요.
손으로 만져보니 딱딱하게 굳었네요.
이제 이 상태로 냄새 나는 곳에 사용하면 돼요.
먼저 싱크대 수납장 중에서 가장 냄새가 심했던
양념통 보관하는 곳에 넣어뒀어요.
이렇게 넣어두기만 해도
베이킹소다가 냄새를 흡수하는 역할을 해서
불쾌한 냄새를 잡아줘요.
식기들이 들어있는 수납장에도 넣었어요.
제가 직접 3~4시간 정도 후 확인해보니
확실히 냄새가 줄어들었더라고요.
특히 일반 천연탈취제는 냄새가 강한 것도 있고
안전상 아이들이 만질까봐 불안한 것도 있잖아요.
이건 냄새제거에 효과적이면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그리고 굳이 싱크대 수납장이 아니더라고
불쾌한 냄새가 나는 곳이라면 어디든 사용가능해요.
신발장에 넣어두면 탈취제로 좋아요.
만드는 방법도 간단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천연탈취제에요.
물론 직접해보니 탈취제로서 효과도 좋아요.
여름철 높은 습도로 인해 더 심해지는 냄새
천연탈취제로 해결해보세요.
지금까지 생생정보에서 전문가가 알려준
천연탈취제 직접 만들어서 활용해본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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