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날 끓인 떡국 속 떡이 불지 않는 비법이 이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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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코코언니에요~
2023년도 얼마 남지 않았네요.
이제 이틀만 지나면
2024년의 새해가 밝아오는데요.
힘차게 밝아오르는 새해 첫날
맛있는 떡국 한그릇은 드셔야죠^^
그래서 오늘은 떡국 불지 않게 끓이는
초간단 비법을 준비했어요.

새해 첫날부터 팅팅 불은 떡국은 좀...
기왕이면 불지 않고 쫄깃해서 더 맛있는
떡국 한그릇 드셔보세요~

떡국이 어떻게 불지 않냐고요?
맥주를 부으면 가능해요!

맥주 종류는 상관 없고요.
가성비 좋은 저렴한 맥주 쓰시면 돼요.
김 빠져서 못 먹는 맥주도 OK!

그럼 떡국을 끓여볼게요.
냄비에 맥주를 부어주세요.

저는 4인분 정도 끓였고요.
맥주는 넉넉하게 1600ml 사용했어요.

맥주를 끓이기 시작하고
순식간에 거품이 끓어 오를거예요.

거품이 넘치기 전에 불을 끄고

몽글몽글한 거품만 걷어주세요.

거품을 걷어낸 맥주에 떡국떡을 넣어요.

이 상태로 3분정도 담가두기만 하면
떡이 불지 않는다는 사실~
신기하죠?! ^^

맥주 속에 들어있는 유기산 성분이
전분 조직을 치밀하게 만들어서
떡이 수분을 흡수하는걸 막아줘요.

덕분에 떡이 불지 않고
쫄깃쫄깃한 식감은 그대로에요^^

맥주를 끓이는 과정에서
알콜 성분이 날아가니까
혹시 취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은 안하셔도 돼요~

냉동실에 넣어둔 떡은
조리하기 전에 해동과정이 필요한데요.
맥주에 담가놓으면
해동은 물론 갈라지지 않아서 좋더라고요.

새해 첫날 먹는 떡국이니까
불지 않고 더 맛있게 드셔야죠~

맥주에 떡을 담갔다가 조리하면
떡국이 하루가 지나도 불지 않고요.
쫄깃해서 진짜 맛있게 드실 수 있어요^^

올 한해 수고 많으셨고요.
다가오는 2024년 좋은일만 가득하시길 바랄게요.
새해 복 많이 받으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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