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콤달콤 향긋하면서 쫄깃한 '딸기칩' 만들기
안녕하세요. 코코언니에요~ 뭐니뭐니해도 제철과일만큼 맛도 좋고 몸에도 좋은 자연이 준 보약은 없는 것 같아요. 요즘 마트에 가면 과일코너에서 딸기의 달콤한 향이 유혹하잖아요. 지난번에 마트에서 딸기를 꽤 많이 사와서 반은 딸기잼 만들어서 빵에 발라 먹고 나머지 반은 건조기를 이용해서 딸기칩을 만들었어요.
새콤달콤하고 향긋하면서 쫄깃쫄깃한 딸기칩 만드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지난번에 딸기잼 만들고 남은 딸기에요. 다행히 무르지 않고 아직도 달달한 딸기향을 뿜고 있어요.
딸기칩을 만들 때는 조금 큰사이즈의 딸기가 좋아요.
딸기칩 만들기를 시작할게요. 먼저 딸기 꼭지를 떼주세요.
꼭지를 자른 딸기는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그리고 딸기를 세로로 잘라줄 거예요. 자를 때는 딸기가 무르지 않게 손으로 너무 꽉 잡지 마세요.
딸기는 3등분정도면 충분해요. 너무 폭을 좁게 자르면 수분이 날아가고 나서 딸기가 너무 작아진답니다.
식품건조기를 준비하고 그 위에 딸기를 올려요.
건조기로 딸기의 수분을 증발시켜서 통통한 살을 쏙 뺀 칩으로 만들어줄거예요. 만약에 집에 건조기가 없으면 설탕을 약간 녹인 물에 딸기를 5분 정도 담근 후 건조한 곳에서 2~3일 꾸덕꾸덕하게 말려주면 돼요.
식품건조기 뚜껑을 덮고 12시간동안 말려주세요.
12시간동안 바싹 마른 딸기들이에요.
처음에 뚜껑을 열자마자 바싹 마른 딸기들을 보면서 장미꽃잎이 생각났어요^^ 달콤한 딸기향이 나는 마른 장미꽃잎 같아요~~~
옆에서 보면 엄청 슬림하죠? 12시간동안 땀을 쭉 빼고 다이어트한것과 같네요 ㅋㅋㅋㅋㅋ
접시에 예쁘게 담아봤어요.
딸기를 말리니까 달콤한 향이 더 강해지더라고요. 맛은 새콤달콤하면서 향이 진하니까 더 맛있게 느껴졌어요. 그리고 씹을 때 쫄깃한 식감도 정말 좋아요~ㅎㅎ
딸기는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딸기칩으로 만들어서 먹으면 한입에 쏙 들어가고 먹기도 편해요. 작은 사이즈의 지퍼백에 담아서 외출하거나 출·퇴근할 때 먹어도 좋을 것 같고요. 다른 별도의 첨가물이 하나도 안 들어간 천연 과일칩이라서 건강에도 좋아요.
지금까지 새콤달콤한 맛과 향긋한 향에 쫄깃한 식감까지 더해진 ‘딸기칩’만들기였습니다^^
관련글 ▶ 불이 필요 없는 초간단 10분 완성 '홈메이드 딸기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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