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우젓, 그냥 냉동실에 넣지 마세요! 진짜 보관 비법 대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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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코코언니에요^^
김장 때 사용하고 남은 새우젓 어떻게 보관하세요?
냉동실에 보관하면 다 괜찮다고요?!
냉동실만 믿고 있다가는 큰 코 다칠지도 몰라요.
새우젓의 감칠맛은 그대로~
비린내 없이 맛있게 보관하시려면 이렇게 해보세요.

연한 분홍빛을 띄는 싱싱한 새우젓.
요리의 감칠맛 돋우는데 최고죠.

맛있는 새우젓은 비린내 없이 염도가 적당하고요.
한개만 먹어도 입안에 감칠맛이 확 돌아요.

또, 흐물거리지 않고 탱탱하면서
한통에 들어있는 새우젓의 크기가 일정한 편인데요.

이렇게 질 좋은 새우젓을 골라서 맛있게 먹고 나면
이제 중요한건 보관이에요.

새우젓은 온도 변화가 잦은 냉장실보다는
냉동실이나 김치냉장고에 보관하는게 좋아요.
이건 대부분 알고있는 사실인데요.

여기서 한가지 잦은 실수가 등장해요.
새우젓을 용기에 담긴 그대로 보관하는 거예요.

통째로 보관하면 꺼내 쓸 때마다 공기가 닿게 되고,
아무리 깨끗한 숟가락을 쓴다고 해도
넣었다 뺐다 하는게 좋을리 없겠죠.

그래서 신선도와 맛을 지키기 위해
소분 보관은 필수랍니다.

작은 사이즈의 지퍼백이나 밀폐용기에 소분해서 담아주세요.

참고로 얼음틀에 1회분씩 담아서 새우젓큐브를 만들면

쓸 때 정말 편하고 위생적으로도 좋아요.

소분한 새우젓을 밀폐용기에 한번 더 담아주시고요.

냉동실에서도 가장 서늘하고 어두운 안쪽에 보관하면 완벽해요!

새우젓은 염도가 워낙 높아서 꽁꽁 얼지 않기 때문에
필요할 때 꺼내면 금방 해동될 거예요.

이렇게 보관한 새우젓은
2년이 지나도 감칠맛과 풍미가 그대로
여전히 맛있게 드실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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