빽다방에서 커피보다 맛있다는 ‘옥수크림’ 따라서 만들기
안녕하세요. 코코언니에요~
리얼 초간단! 너무 간단해서 레시피라고 하기에도 민망한 요리를 하나 해볼까 해요. 개인적으로 빽다방에 가면 커피보다 아이스크림이나 디저트를 더 많이 찾게 되는데요. 그중에서도 독특한 조합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빽다방 ‘옥수크림’을 만들어 볼게요^^
이 옥수크림을 한번 맛 보고 나서
정말 백종원님 스러운 메뉴라고 생각했어요.
정말 간단하면서 예상치 못한 조합!
기대해 주세요~
[빽다방 옥수크림 재료]
바닐라맛 아이스크림, 옥수수 통조림, 콘플레이크, 얼음.
옥수크림을 담을 아이스크림 전용컵은
투명하면서 깊이감이 있는게 좋아요~
아이스크림은 마트에서 파는
바닐라아이스크림을 사용했어요.
원래 옥수크림은 소프트아이스크림이 들어가지만
기계가 없는 관계로
스쿱으로 퍼서 담았어요^^ ㅎㅎㅎ
이제 차곡차곡 쌓기만 하면 돼요.
가장 밑에 잘게 부순 얼음 넣고
그 위에 아이스크림, 옥수수 통조림, 아이스크림을
순서대로 올린 후
마지막에 콘플레이크 올려주면 끝!
제가 한거라곤
재료를 준비해서 하나하나 쌓았을 뿐...
물론 빽다방의 옥수크림과 비주얼은 다르지만
그 맛은 절대 뒤지지 않아요!
마지막에 뿌린 콘플레이크는
바삭바삭한 식감을 기대하게 하고,
아이스크림 속에 숨어있는 옥수수는
상상 이상의 조합이에요.
사실 옥수수맛 아이스크림은 많이 있었지만
리얼 옥수수 알갱이가 들어있는건 처음이었는데,
한번 맛 본 이후로 자꾸 찾게 되는 매력이 있어요~
위에서부터 순서대로 맛을 봤어요.
아이스크림과 콘플레이크 조합이야 말이 필요없죠.
달콤한 바닐라 아이스크림에
바삭바삭한 콘플레이크가 잘 어울려요.
좀 더 아래쪽에서 한 스푼 뜨면
마치 콘치즈를 떠올리게 만드는 비주얼의
아이스크림과 옥수수 조합이 나와요.
굉장히 동떨어진 맛일 것 같지만,
생각보다 너무 잘 어울려요~
옥수수가 살짝 짭짤해서 단짠단짠하고
톡톡 터지는 식감은 보너스에요^^
가장 아래쪽에서 한 스푼 떠보면
사각사각거리는 얼음을 같이 먹을 수 있어요.
특히 얼음이 있는 부분을 와그작 씹어먹으면
스트레스가 풀리는 느낌이에요^^
옥수수 하나 추가했을 뿐인데,
재미있는 맛과 식감을 주는 옥수크림~
원조 옥수크림 맛 그대로
집에서도 얼마든지 맛있게 먹을 수 있답니다!
초간단 카페 디저트를 집에서,
지금까지 빽다방 ‘옥수크림’ 만들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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