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초간단 레시피 끝판왕! 추억의 맛 ‘빠다빵’ 만들기

백종원 초간단 레시피 끝판왕! 추억의 맛 ‘빠다빵’ 만들기

안녕하세요. 코코언니에요~

백종원의 초간단 레시피 중 끝판왕이 나타났어요. 백종원님은 ‘빠다빵’이라고 부르더라고요^^ ㅎㅎㅎ 정말 간단한 재료로 조리과정이라 말하기도 애매한 초간단 레시피에요. 집밥백선생에 나온 부모님들의 추억을 소환한다는 그 맛, '빠다빵'을 만들어볼게요^^

빠다빵, 임팩트를 조금 줄이면

버터빵이죠 ㅋㅋ 

식빵, 버터, 설탕 이 세가지만 있으면

부모님들의 추억을 소환하는 

일명 ‘빠다빵’을 만들 수 있어요. 

집밥 백선생에서는 스틱버터를 사용했는데,

전 집에 스틱버터가 없어서

통에 들어있는 버터를 준비했어요. 

설탕은 더 먹음직스러운 비주얼을 위해

황설탕으로 세팅 끝!!!

냉장고에 넣었던 버터는

조리하기 전에 미리 꺼내놓고

실온에서 자연스럽게 녹을 수 있게 해주세요. 

숟가락으로 쉽게 뜰 수 있는 상태여야

조리할 때 수월해요~

살짝 녹은 버터를 2큰술 정도 넣어요. 

실온에서 완전히 녹은 버터라

숟가락이나 포크로도 충분히 요리할 수 있어요.

그리고 설탕~~~

백종원님은 설탕을 잘, 그리고 많이 사용하잔하요.

저도 처음엔 너무 단 느낌이었는데,

이게 또 달달해야 맛이 나더라고요^^

버터와 설탕을 골고루 섞어주세요. 

설탕 알갱이가 눈에 들어와야 

빠다빵이 더 맛있어 보인답니다~

버터와 설탕이 골고루 잘 섞이면

모든 준비 완료에요!!!

저처럼 빠다빵에 대한 추억이 없는 분들에게도

초간단 최고의 레시피랍니다^^

식빵의 한쪽 면에 버터를 바르니까

어디선가 고~~~소한 냄새가 나는 것 같아요^^

버터의 고소함과 설탕의 달콤함이 만났네요!

이 과정에서 중요한건 

버터에 설탕이 녹기 전에 발라야 한다는 거예요. 

황설탕을 사용했더니 흰설탕보다 

더 예쁘게 발리는 느낌이에요. 

다 발랐어요~~~

버터가 녹으면서 크림처럼 보이죠?!

여기에 그대로 빵을 하나 덮으면 끝이에요. 

이건 정말 너무너무너무 간단해서

레시피라고 하기가 쫌..... ㅎㅎㅎ

나무도마에 담아봤어요. 

어떤 맛인지 빨리 맛을 보고 싶어요~

방송에서 재료를 모르고 먹는 사람들은

설탕이 들어갔는지 모른다는 말을 했어요. 

그런데 제가 먹어보니까 

정말 그럴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뭔가 톡톡 씹히기는 하는데

그게  설탕이라는 생각은 안 들어요.

달콤하면서 식감이 좋더라고요!

부드럽고 고소하고~

크림빵을 먹는 것 같았어요. 

평소 크림빵 좋아하는 부모님께

꼭 한번 만들어드리고 싶어요~!!!

이상 백종원 초간단 레시피의 끝판왕!

추억을 소환하는 그 맛, ‘빠다빵’ 만들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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