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내내 사용한 프라이팬 냄새 및 기름기 제거법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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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코코언니에요^^
명절 내내 지지고, 볶고, 튀기고, 조리고!
하루도 쉬지 않고 열일한 프라이팬은
온갖 음식냄새와 기름기로 엉망이 되죠.
그래서 오늘은 명절동안 엉망이 된 프라이팬
말끔히 세척하는 5가지 비법을 알려드릴게요!

프라이팬을 사용한 후에 설거지를 해도
장시간 조리로 인해 쌓인 기름기는
쉽게 지워지지 않고요.

특히 프라이팬에 깊게 밴 냄새,
그중에서도 생선 비린내는
주방세제로 해결이 안되는데요.

프라이팬에 잔뜩 낀 기름기와 생선비린내를
손쉽게 제거하는 비법이 있으니까
걱정하지 마세요^^

커피찌꺼기나 유통기한이 지난 원두커피만 있으면
기름기 제거는 물론 프라이팬에 밴 음식 냄새까지
한방에 제거할 수 있어요.

먼저 기름기 가득한 프라이팬에 커피찌꺼기를 넣고
휘휘 저어서 기름기를 흡수시켜 주세요.
참고로 유통기한이 지난 원두커피는
잘게 부숴서 사용하시면 돼요~

그다음 프라이팬에 물을 반쯤 채우고
커피찌꺼기나 유통기한이 지난 커피를 넣고

커피향이 충분히 우러나도록 끓여주면
고약한 생선비린내조차
은은한 커피향으로 바꿀 수 있어요!

녹차 속 카테킨 성분도
기름기와 냄새를 제거하는데
효과만점인거 아시죠?!

프라이팬을 사용한 후에
키친타월로 가볍게 닦아낸 다음
물과 함께 녹차티백 2~3개 넣어서 끓이면 돼요.

녹차를 우려마시고 남은 티백을 활용하면
그야말로 가성비 최고!

녹차티백과 마찬가지로
이미 차를 우려낸 보리차티백도
프라이팬 세척할 때 사용하면 아주 좋아요.

보리차티백으로 프라이팬을 닦아내면
티백이 기름기를 흡수해서
설거지가 한결 수월해지고요.
프라이팬에 물과 보리차티백을 넣고 끓이면
구수한 보리차향으로 음식 냄새를 제거할 수 있어요.

겨울만 되면 산더미같이 쌓이는 귤껍질도
그냥 버리면 음쓰밖에 안되겠지만
프라이팬 세척할 때 사용하고 버리면
아주 유용한 꿀템이 돼요.

일단 귤껍질로 프라이팬을 문질문질하면
흠집 걱정 없이 기름기를 닦아낼 수 있고요.

프라이팬에 물을 붓고
귤껍질도 가득 넣어서 끓이면
천연 탈취효과를 볼 수 있어요.

마지막으로 너무 강력한 생선비린내가
프라이팬에 남아서 고민이라면
간장으로 해결해보세요!

프라이팬을 깨끗하게 세척하고 나서
간장을 2큰술정도 넣고
짧은 시간 내에 파르르 끓여주면 돼요.

간장을 살짝 태우듯이 끓이면
아무리 고약한 생선비린내라도
한방에 제거할 수 있고요.
생선비린내를 제거한 후에는
따뜻한물로 프라이팬을 세척하는 것도 잊지마세요!

명절 음식은 기름 사용량도 많은데다가
온갖 식재료가 다 등장하기 때문에
음식 냄새 관리도 중요한데요.
오늘 알려드린 꿀팁만 잘 활용하면
프라이팬 관리도 어렵지 않아요^^

이상 명절 내내 사용한 프라이팬
냄새 및 기름기 제거하는 5가지 꿀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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