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실양념삼겹살이 들어있는 GS25 신제품 ‘삼겹구이도시락’ 먹어봄.

매실양념삼겹살이 들어있는 GS25 신제품 ‘삼겹구이도시락’ 먹어봄.

안녕하세요. 코코언니에요~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돼지고기 부위가 삼겹살이라고 해요. 물론 놀라운 사실은 아니죠. 이미 온국민의 삼겹살사랑이 자자하니까요^^ 삼겹살사랑은 편의점 도시락에도 멈추지 않네요. 

오늘은 GS25에서 새롭게 출시된 ‘삼겹구이도시락’을 소개할게요^^

‘삼겹구이도시락’ 가격은 4500원이고

427g에 725kcal에요. 

메인요리인 삼겹구이는

몹시 정돈되지 않은 모양새로 있어요 ㅋㅋ

냉장보관된 상태로 있어서 그런지

고기가 굳어있더라고요. 

전자레인지로 1분40초 데웠더니

고기가 부드러워지면서 양념이 살아났어요. 

삼겹구이를 제외한 반찬도 가짓수가 많아보이죠?

지금부터 하나하나 맛을 볼게요^^

가장 먼저 손이 가는건 아무래도 고기!!!

양념을 발라서 구운 삼겹살 위에

통깨와 파슬리가루가 솔솔 뿌려져 있어요.

고기 두께가 얇은편이라서

베이컨을 떠올리게 하기도 해요. 

삼겹구이는 매실양념을 발라서 구웠는데

양념이 정말 잘 배어서

냄새가 엄청 맛있게 나더라고요~

삼겹구이의 양념이 밥에 묻어있는데,

살짝 맛을 보니까 말 그대로 단짠단짠!!!

정말 짭조름하고 달달했어요.

그냥 고기만 먹으면 엄청 자극적이에요.

근데 또 손이 가는 자극적인 맛이라서

밥과 같이 먹으니까 맛있었어요.

매실양념이 고기에도 잘 어울리지만,

햄버거에도 잘 어울릴 것 같은 맛이에요^^ 

고기로 쌈싸먹기!

먹다보니 삼겹구이는 중독성이 있는 것 같아요.

그런데 밥은 쫌...

밥이 너무 푸석푸석해서 아쉬워요.

반찬들도 하나씩 먹어볼게요. 

먼저 잡채에요. 

당면, 시금치, 당근, 고기, 계란이 들어있는데,

간이 심심해서 고기양념과 대비되네요. 

굉장히 무난한 맛이지만

중간에 당면이 안 익은게 너무 많았어요 ㅠㅠ

치킨강정, 맛살튀김, 소시지, 브로콜리에요.

치킨강정은 매콤한 양념과 퍽퍽한 살코기.

맛살튀김은 튀긴지 시간이 지나서 질김.

소시지는 탱글탱글하고 뽀드득 터지는 맛.

삼겹구이와 잘 어울리는 반찬인지는 모르겠지만,

하나하나 맛보는 재미가 있었어요.

이 도시락에서 개운하고 깔끔한 맛을 담당하는

할라피뇨, 장아찌, 마늘이에요. 

장아찌는 아삭아삭 짭조름하고,

마늘과 할라피뇨는 삼겹살의 느낌함을 잡아줘요.

계란 반쪽은 감동란 스타일로 반숙이에요. 

노른자 부분이 촉촉하고 맛있었어요. 

콩나물도 심심해서 먹을만 했어요. 

메인메뉴가 짭짤해서 그런지

나머지 반찬들은 자극적이지 않네요. 

마지막으로 볶음김치에요.

잘 익은 김치로 볶아서 평타는 치는 맛.

단짠단짠 매실양념삼겹구이는

밥에 올려서 먹기 딱이에요. 

그냥 먹으면 간이 너무 세고

단짠단짠 양념은 밥에 비벼먹어도 맛있어요. 

자극적이지만 자꾸 생각나는 맛.

GS25 신제품 ‘삼겹구이도시락’ 

솔직후기를 마치겠습니다^^

★ 본 포스팅은 홍보나 비방의 의도가 전혀 없으며, 사비로 사먹고 작성한 주관적인 글임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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