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 조리식품의 끝판왕 ‘돈등뼈찜’ 솔직 후기
안녕하세요. 코코언니에요^^
대형마트의 다양한 조리식품 중 끝판왕을 찾았어요.
그동안 자주 접하던 조리식품 레벨을 넘어선 이마트 트레이더스의 ‘돈등뼈찜’을 소개할게요~
저녁을 먹고 늦은 시간에 마트를 찾았는데,
조리식품 코너에 딱 하나 남은 먹거리.
바로 ‘돈등뼈찜’이에요.
마트에서 흔하게 접할 수 있는 먹거리는 아니잖아요.
그래서 더 궁금하기도 했고
하나밖에 남지 않아서 냉큼 카트에 담았어요^^
이마트 트레이더스의 돈등뼈찜
가격은 17980원이에요.
대형마트 조리식품의 일반적인 가격에 비하면
조금 비싼감이 있지만
식당에서 먹는 등뼈찜 가격과 비교하면
가성비가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어요.
뚜껑을 열면
살점이 두툼한 등뼈가 보이고
양념갈비의 양념냄새가 나요.
특히 마늘향이 가장 강했어요.
돈등뼈찜은 포장된 재료를 다 넣고
끓이기만 하면 되는데요.
냄비에 등뼈를 먼저 담았는데
살도 많이 붙어있고 양도 많았어요.
고기를 걷어내자 다른 재료가 보여요.
감자, 양파, 당근, 떡이 있고
등뼈찜에서 빠질 수 없는 당면도 들어있어요.
그리고 매콤한 향 풍기는 양념까지~
재료를 다 넣었더니 냄비가 꽉 차요.
포장용기에 들어있을 때보다
냄비에 옮겨서 담으니까 정말 푸짐해요.
등뼈는 이미 익은상태고
나머지 재료들이 익을 때까지 끓여주세요.
채소들에서 물이 나와 국물이 생겼어요.
보글보글 끓는 돈등뼈찜!
냄새만 맡아도 군침이 도네요~
푸짐하게 담아놓은 돈등뼈찜이에요.
정말 먹음직스럽죠?!
양념이 진하게 배인 등뼈찜은
윤기가 잘잘 흘러서 더 맛있어 보여요.
쫄깃쫄깃한 떡은 진한 맛의 간장떡볶이와 비슷하고
당근, 감자, 양파도 양념맛이 잘 배었어요.
그중에서도 포슬포슬한 감자가 가장 맛있어요~
그리고 당면!
등뼈찜에서 고기를 제외한 재료들 중
가장 맛있게 먹었던 것 같아요.
특히 밥에 비벼서 먹으니까
은근히 밥도둑느낌 나더라고요^^; ㅎㅎㅎ
큼직한 고기 하나 들고
신나게 씹고 뜯고 맛보고~!!
제가 20분정도 끓였는데 좀 더 끓여도 될 것 같아요.
고기를 먹을 때 뼈에서 발라내는게 쉽지 않았어요.
그래도 뜯는 재미는 만끽했답니다.
두툼한 고기는 정말 사랑이에요~
한참 먹다가 느낀건 매운맛이 강해요.
처음에 먹을땐 그냥 매콤한 정도라고 느꼈는데,
먹다보니까 매콤함이 밀려오더라고요.
후추향도 진한걸 보면 양념의 간이 센 것 같아요.
덕분에 고기 잡내는 안났어요.
사실 등뼈찜은 만들기 쉬운 음식은 아닌데,
간편하게 데워서 먹는다는 점이
맛을 떠나 정말 편리했어요.
보글보글 졸이듯이 끓여서 담아내면 푸짐하고
맛도 좋아 손님초대용 음식으로 좋을 것 같아요.
이상 대형마트 조리식품의 끝판왕
이마트 트레이더스의 ‘돈등뼈찜’ 먹어본
솔직후기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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