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끓일 때마다 애매한 라면물 기똥차게 맞추는 4가지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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끓일 때마다 애매한 라면물 기똥차게 맞추는 4가지 방법

안녕하세요. 코코언니에요~

요리꽝손들도 자신 있게 만드는 요리로

라면을 빼놓을 수 없죠? 

라면마다 약간 다를 수는 있지만

물 끓인 다음 스프와 면을 넣고 끓이는게

일반적인 라면 조리법인데요.  

오늘은 라면 끓일 때마다 애매한 라면물을

계랑컵 없이 맞추는 4가지 방법을 소개해 드릴게요^^



라면을 끓이는 사람에 따라 맛이 달라지는 이유는

아마도 물양을 맞추는 방법이 제각각이기 때문인데요.

라면 종류에 따라 차이는 있을 수 있지만

보통 물550ml, 3컵 정도를 넣고 끓이는데

이게 참 애매하단 말이죠...

그래서 우리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로

라면물 맞추는 실험을 해봤어요. 



1. 종이컵


레시피에도 써 있는 3컵분량은 종이컵 기준이라서

가장 먼저 종이컵으로 물양을 맞춰봤어요.



종이컵에 찰랑찰랑하게 물을 채워서

계량컵에 3번 부었어요.



그랬더니 550ml가 아주 살짝 넘더라고요.

이정도면 550ml라고 해도 무방하겠죠?!

종이컵은 계량컵 대신 활용할 수 있는

아주 좋은 아이템이죠. 

라면을 끓일 때도 종이컵만 있으면

정확하게 물양을 맞출 수 있어요^^



2. 국그릇


집에 하나씩은 다 있는 국그릇으로도

라면물을 맞출 수 있어요. 

물론 국그릇의 모양에 따라 오차는 생기지만

시중에 판매되는 국그릇들은 용량이 거의 비슷해요. 



국그릇에 물을 가득 채워서

한번만 부으면 끝!



종이컵으로 계량했을 때와 마찬가지로

550ml를 아주 살짝 넘어섰는데요.

이정도면 550ml인걸로! ㅎㅎ

집에 종이컵이 없거나

어디 있는지 모를 땐

국그릇으로 하나 가득 채워서 넣어주면 돼요.

참 쉽죠~



3. 생수병


캠핑이나 여행가서 라면을 끓일 때는

생수병을 활용해서 물양을 맞추면 좋아요. 



500ml생수병 입구까지 물을 채워서 

딱 한병만 부어주세요. 



거의 정확하게 550ml.

저는 생수병 입구까지 물을 가득 채웠는데요. 

입구부분에 물을 살짝 덜 채우면

레알 정확하게 550ml가 될 것 같아요. 

캠핑이나 여행을 가서 라면을 끓일 때

500ml생수 하나 사서 그대로 붓고 끓이면

간편하고 깔끔하게 세팅 끝!



종이컵으로 3컵.

국그릇으로 1번.

500ml생수병으로 1통.

그런데 종이컵도, 국그릇도, 생수병도 없을땐???



4. 라면봉지


라면봉지 하나로 해결하는게 최선이겠죠^^



라면을 끓이려면 라면 봉지를 뜯어야 하는데요.



입구쪽을 최대한 바짝 자른 다음

내용물을 비우고 반으로 접어주세요. 

접은선이 선명하게 나오도록 

손가락으로 꾹꾹 눌러주는거 잊지마시고요~



라면봉지 속을 확인해보면

반으로 접은 자국이 선명하게 남아있죠. 

그 선에 맞춰서 물을 부어주세요. 



라면봉지로 1/2만큼 물을 부으면

신기하게도 550ml가 조금 넘어요. 



아무래도 라면 봉지는 형태가 고정된게 아니라서

아주 정확하게 1/2은 아니더라도

라면봉지로 반봉지만큼의 물이면

라면 하나 끓이기 딱 좋은 양이랍니다.



누가 사용해도 거의 정확한 #종이컵

집에 하나씩은 다 있는 #국그릇

라면 끓이는 물과 계량을 한방에 해결하는 #생수병

이것도 저것도 다 없을 땐 #라면봉지

이 4가지만 있으면

라면물을 잘못 맞춰서

싱겁거나 짜게 끓일 일은 없을거예요. 

지금까지 끓일 때마다 애매한 라면물 

기똥차게 맞추는 4가지 방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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