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 이것만 추가하면 아웃백에서 먹는 맛 그대로에요!
안녕하세요. 코코언니에요~
아웃백을 방문할 때마다 메인 메뉴 못지않게
사랑받는 사이드 메뉴가 바로 달콤한 고구마죠.
부드럽고 달달한 맛이 입안을 가득 채워
한번 먹으면 자꾸만 생각나는 맛인데요.
고구마철을 맞이해서 집에서 이 맛을 즐겨볼까 해요.
아웃백 스타일 고구마 만들어봐요^^
고구마에 아주 간단한 소스만 추가하면
아웃백의 바로 그 꿀맛고구마
허니버터고구마를 만들 수 있어요~
재료는 고구마, 버터, 꿀, 시나몬가루 준비해주세요.
고구마를 흐르는 물로 깨끗하게 씻어서
흙이나 이물질을 완전히 제거해주세요.
껍질을 벗겨내지 않고 그대로 사용할 거예요.
고구마는 1차로 미리 구워주세요.
고구마를 저온에서 오래 조리하면
수분이 날아가고 당도가 올라가서 더 맛있어요.
저는 200도 오븐에서 40분정도 구웠는데요.
에어프라이어로 구울 때는 160도에서 20분,
추가로 180도에서 30분정도 구우면 알맞을 거예요.
고구마가 구워지는 동안 소스를 준비해 볼게요.
버터는 미리 실온에 꺼내두거나
전자레인지로 살짝 데워서 부드럽게 만들어 주시고요.
버터랑 꿀을 1:1로 섞어주세요.
버터가 완전히 녹은 상태라면
냉장고에 넣어서 다시 약간 굳혀서
샤베트와 같은 질감을 만들어주세요.
촉촉하게 구워진 고구마에 세로로 길게 칼집을 넣고요.
가운데를 약간 벌려서 허니버터소스 한큰술을 올려주세요.
그리고 시나몬가루 뿌려서 마무리하면 완성이에요.
뜨끈한 고구마에 허니버터가 녹아들면서
풍미 가득한 맛을 느낄 수 있고요.
계피향이 은은하게 퍼져서 커피랑도 정말 잘 어울려요.
허니버터가 녹아들면서 고구마가 더 촉촉해지니까
먹을때 목도 덜 막히더라고요 ㅎㅎ
매번 똑같은 고구마가 물릴 때쯤
꼭 한번 만들어서 드셔보세요.
아웃백에서 먹던 그 맛 그대로 정말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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