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보호 핵꿀템 '무인양품 파쇄기' 직접 사용해본 후기
안녕하세요, 코코언니에요^^
요즘 개인정보보호가 정말 중요한 시대인 것 같아요. 알게 모르게 빠져나가는 개인정보가 많은데, 특히 가정에서도 관리가 필요해요. 수많은 영수증이나 우편물 등은 버릴 때도 항상 신경이 쓰여요. 혹시라도 개인정보가 보일까봐 손으로 잘게 찢어서 버리는데, 그것도 쉽지 않더라고요. 물론 파쇄기가 있다면 정말 좋겠지만 가정집에 개인 파쇄기가 비치되어 있는 경우는 드물잖아요. 그런데 무인양품에 갔다가 완전 핵꿀템을 발견했어요. 바로 집에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파쇄기랍니다. 제가 직접 사용해본 무인양품 파쇄기, 핸디 슈레더 후기를 들려드릴게요.
투명한 케이스에 들어있고, 가격은 14900원이에요. 저렴한 가격은 아니지만 정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아이템이에요.
사무용품으로 분류되어있고, 정확한 명칭은 핸디 슈레더에요.
크기는 크지 않고 집에서 뿐만아니라 외출해서도 사용할 수 있을 만큼 휴대하기 좋은 사이즈에요.
안에 들어있는 사용설명서에요. 사용설명서에 사용방법부터 주의사항까지 친절하게 써 있어요.
하나하나 살펴볼게요. 먼저 윗부분에 보이는 기다란 홈은 파쇄할 종이를 넣는 투입구에요. A4 같은 큰사이즈의 종이는 안 들어가지만 영수증이나 우편물 등에 딱 맞는 사이즈에요.
오른쪽 사이드에 손으로 돌리는 핸들 부분이 있어요.
아래를 보면 종이 투입구 반대쪽은 이렇게 되어있어요. 처음에는 가격이 조금 비싸다고 생각했는데 하나하나 뜯어보니까 견고하게 잘 만들었더라고요.
이제 직접 사용해볼게요. 일단 영수증 한 장을 넣고 핸들을 시계방향으로 돌려주세요.
이렇게 커트된 종이가 나와요. 정말 간편하죠?!
투입구에 영수증 끼우고 핸들 몇 번 돌리면 순식간에 파쇄가 가능해요.
영수증은 얇아서 2장 정도도 거뜬하게 커트 할 수 있어요.
이번에는 우편물도 시도해봤어요. 영수증보다 두께도 훨씬 두껍고 3겹으로 넣어봤는데, 핸들을 돌릴 때 뻑뻑한 감이 조금 있지만 이것도 어렵지 않게 파쇄가 가능해요.
종이를 파쇄하다가 이렇게 말리거나 투입구에 끼어서 작동이 안 될 때가 있어요.
손으로 작동시키는 수동이긴 하지만 역회전도 가능해요. 역회전 방법은 핸들을 시계 반대방향으로 돌리면 돼서 정말 쉬워요. 그러면 투입구에 끼었던 종이가 거꾸로 올라온답니다.
파쇄 해야 할 영수증과 우편물들이 한가득이었는데, 날 잡아서 다 커팅했어요. 열심히 커팅하고 있는데 우리 코코가 와서 한번 더 검사를 해주네요^^ ㅎㅎㅎ
순식간에 영수증과 우편물 다 처리하니까 이렇게 가득 쌓였어요. 전에는 손으로 하나하나 찢어서 버리니까 시간이 오래 걸렸는데, 이건 정말 간편하게 개인정보가 담긴 종이를 파쇄 할 수 있어서 좋아요. 최근에 발견한 아이템들 중에서 최고로 꼽는 핵꿀템이었어요. 개인정보가 담긴 종이는 버릴 때도 신경이 쓰이잖아요. 이거 하나면 개인정보보호도 문제없어요.
지금까지 무인양품에서 발견한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핵꿀템, 핸디 슈레더 직접 사용해본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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