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하고도 강력한 쉰내 나는 '옷 곰팡이' 제거법
안녕하세요. 코코언니에요^^
여름이 되면 빨래도 잘 마르지 않는데다 땀도 많이 흘려서 옷에서 냄새가 많이 나요. 어떤 날은 미간이 찌푸려지는 쉰내가 풍길 때도 있어요. 이미 옷에 쉰내 폴폴 곰팡이가 피었다는 증거에요... 그렇다고 쉰내 나는 옷 하나만 세탁기에 넣고 돌릴 수는 없잖아요. 다른 빨랫감이 쌓일 때까지 기다리는건 더 싫고요. 그렇다면 오늘 소개해드리는 방법을 사용해보세요. 옷에 핀 곰팡이부터 쉰내까지 한번에 제거할 수 있답니다.
저희 신랑은 사계절 내내 티셔츠를 입을 때
속에 흰티를 입어요.
이렇게 입으면 두께감은 더하지만
속에 입은 흰티가 땀을 흡수해서
겉옷은 많이 더러워지지 않는다고 해요.
하지만,
흰티는 땀냄새에 더 취약할 수 밖에 없죠.
나름 신경을 써서 빨아도
타이밍을 놓치면 냄새가 많이 나더라고요.
오늘은 요녀석이 딱 그렇네요ㅠㅠ
이렇게 소량의 빨래를 해야 할 때,
특히 그 빨래가
여름철 곰팡이나 쉰내에 감염됐다면
오늘 소개해드리는 방법을 사용해보세요.
먼저 필요한 준비물은
곰팡이와 쉰내에 감염된 옷,
그리고 과탄산소다, 비닐봉지에요.
비닐봉지 안에 빨랫감을 넣어주세요.
비닐봉지는 일반 위생팩을 사용했어요.
그리고 물을 부어주세요.
물의 양은 빨랫감이 살짝 잠길 정도면 충분해요.
이제 과탄산소다를 넣을 차례에요.
저는 천연세제인 과탄산소다를 사용했지만
옥시크린, 산소계표백제도 상관없어요.
과탄산소다를 한숟가락 넣었어요.
세제를 많이 넣는다고 해서
세척력이 좋아지는건 절대 아니에요.
적당량만 넣어도 충분하답니다.
물과 세제를 넣은 비닐봉지의 윗 부분을 잡고
물과 세제가 잘 섞일 수 있게 흔들어주세요.
그리고 손으로 조물조물~
비닐봉지에 넣은채로 조물조물하기 때문에
손에 세제가 묻지 않아요.
비닐봉지의 윗 부분을 잘 묶어서
전자레인지용 그릇에 받쳐
전자레인지에 넣어주세요.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그릇에 받쳐주는게 좋아요.
그리고 약 5분 돌려주면 돼요.
5분 후 전자레인지를 열면
이렇게 빵빵해진 비닐봉지를 볼 수 있어요.
5분 동안 빨랫감이 충분히 삶아졌답니다.
뜨거운 공기로 가득찼네요.
비닐봉지에 넣어서 전자레인지에 돌리면
뜨거운 열기를 잘 보존해줘서
세탁의 효과를 높여줘요.
이 상태로 짧으면 30분,
빨랫감의 상태에 따라 한시간까지 불려주세요.
전 곰팡이가 핀 정도는 아니라서
30분 동안 불렸어요.
30분 후 비닐봉지에 넣은 상태로
다시 손으로 조물조물 세탁해주세요.
그리고 깨끗한 물로 여러번 헹궈주면 끝!
불 앞에서 땀 흘리며 삶지 않아도
충분히 삶는 효과를 볼 수 있답니다.
깨끗하게 세척한 빨래는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서 건조시켜주세요.
손에 세제도 묻히지 않고
쉰내 폴폴 나는 옷을 세탁했어요.
깨끗하게 세탁을 마친 옷에서
쉰내의 흔적은 찾아볼 수 없어요!!!
여름철 곰팡이 피고 쉰내 나는 옷 때문에
고민하셨나요?
오늘 소개해드린 방법으로
불에 삶지 않고, 손에 세제도 묻히지 않고
삶는 것과 똑같은 효과를 볼 수 있어요.
여름철 빨래 곰팡이와 쉰내는 이제 그만!
지금까지 곰팡이와 쉰내에 감염된 옷,
세탁하는 노하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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