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을 위한 영양만점 ‘감자샐러드&샌드위치’ 만들기

가족을 위한 영양만점 ‘감자샐러드&샌드위치’ 만들기

안녕하세요. 코코언니에요^^

다가오는 주말 아침에 간편한 브런치 메뉴로

샐러드와 샌드위치를 만들까 해요. 

각각 만들자니 살짝 귀차니즘이 발동해서,

감자샐러드 하나로 한방에 해결해보려고요^^;

맛과 영양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영양만점 ‘감자샐러드&샌드위치’ 

다같이 만들어 봐요~!

주말에 뭐 먹지? 하고 고민하던 찰나에

감자가 눈에 들어왔어요. 

오랜만에 감자샐러드로

주말 아침 브런치를 즐겨볼까 하는데

여러분도 함께 하실래요?! ^^

[감자샐러드&샌드위치 재료]

 감자, 달걀, 당근, 식빵, 

마요네즈, 허니머스타드, 소금, 설탕, 레몬즙.

감자를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준 다음

가운데 삥 둘러서 칼집을 넣어주세요. 

계란과 감자를 동시에 삶기 시작했어요. 

저는 감자의 포슬포슬한 식감을 살리기 위해서

큼직한 감자 4개에 계란6개를 사용했는데요.

좀 더 비중을 두고 싶은 맛에 따라서

감자와 계란의 양을 조절해주시면 돼요~

계란과 감자를 삶는 동안 당근은 잘게 다져주세요. 

양파나 오이, 햄, 맛살 등 추가 재료는 

기호에 따라 넣어주시면 되고요.

감자랑 계란만 넣어도 맛있긴 하지만

색감을 위해서 당근을 조금 추가했어요^^ 

감자를 통으로 삶으면 

아무래도 시간이 더 오래 걸리긴 해요. 

감자 삶는 시간을 단축시키고 싶은 분들은

껍질을 벗겨낸 다음 잘라서 삶아주세요~

계란은 20분정도 삶아준 다음 찬물에 담가놓고,

감자는 10분정도 더 삶다가

젓가락으로 쿡 찔러보고 잘 들어가면 가스불을 꺼요.

감자에 칼집을 넣어서 삶으면

손으로 스윽 밀어내기만 해도

껍질이 아주 잘 벗겨져요!

계란껍데기도 말끔히 까서 준비했어요. 

막 삶아낸 감자를 뜨거울 때 으깨면

포크만 사용해도 부드럽게 잘 으깨져요. 

포슬포슬한 식감이 느껴지시나요?! ^^

여기에 손질한 당근을 넣고 골고루 섞어주세요.

감자가 뜨거울 때 다른 재료를 넣으면

따로 익히지 않아도

감자의 뜨거운 열기로 

살짝 데워지는 효과를 볼 수 있어요!

계란 흰자도 포크로 으깨주고

노른자는 체에 걸러서

좀 더 부드럽게 만들어 넣었어요. 

양념은 마요네즈랑 허니머스타드를 3:1 비율로 넣고

소금, 설탕, 레몬즙도 살짝 넣었어요. 

중간에 간을 보고 양념을 조절해주세요.

색깔부터 너무 먹음직스러운 감자샐러드 완성^^

감자샐러드는 그냥 먹어도 맛있고,

식빵에 곁들이면

든든한 한끼 식사로도 아주 좋아요. 

감자의 포슬포슬한 식감과 담백함은 물론

계란의 고소함까지 더해져서

샐러드만 먹어도 아주 훌륭해요~

저는 식빵 위에 올려서

카나페처럼 만들어 봤는데요. 

비주얼도 좋고

한입에 먹기 편하더라고요^^

샐러드만 먹어도 충분히 포만감이 있고,

빵에 곁들이면 한끼 식사나 

도시락으로도 아주 좋아요. 

저희 가족은 이번 주말에

감자샌드위치로 브런치를 즐겨보려고요~

여러분들도 영양만점 감자샐러드

꼭 한번 맛보시길 바랄게요. 

지금까지 담백하고 고소한

감자샐러드(feat.계란) 만들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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