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겁고 여유로운 여행을 위해 '반드시' 체크해야 하는 7가지
여행을 떠나기로 결심한 순간부터 우리는 '여행 준비'와의 전쟁에 돌입합니다.
여행가방 싸기부터 시작해 현지 교통, 숙박, 맛집 등 필요한 것들을 미리 챙기느라 정신없을 때가 많은데요.
하지만 이렇게 열심히 준비하더라도 출발하고 나면 꼭 잊어버린 것들이 하나둘씩 생기게 마련입니다.
가스불을 잠그고 나왔는지, 문단속은 했는지, 여권은 챙겼는지 등등 혹시나 놓친 것들이 없을까 싶어 여행 시작부터 초조해질때가 많은데요.
이러한 마음을 덜기 위해 여행을 떠나기 전 반드시 체크해야 할 것들을 소개합니다.
1. 체크리스트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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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 없이 짐을 싸다 보면 정작 필요한 것들은 빼놓고 쓸데없는 것만 가방 한가득 채워지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여행이 닥쳤을 때 무작정 짐을 싸기보다는 미리 필요한 물건들을 정리해 '체크리스트'를 만드는 것이 좋다.
하나씩 체크하면서 꼼꼼하게 챙겨야 나중에 "깜빡했다!"며 자신의 덜렁거리는 손을 원망할 일이 없을 것이다.
특히 여행지에서 구입하기 힘든 물건이나 속옷, 화장품 등 남에게 빌려 쓰기 어려운 물건들은 미리미리 챙겨두도록 하자.
2. 여행지 날씨 확인하기
여행 가는 기간 동안 출발지와 목적지의 날씨가 어떤지 확인하도록 하자.
갑작스러운 날씨 변화에 챙겨야 할 옷이나 짐이 달라질 수도 있으며 항공편이나 선박 운행 스케줄이 바뀔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날씨는 변동이 잦기 때문에 떠나기 '직전' 반드시 한 번 더 체크해야 한다.
3. 예약 정보 확인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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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편, 숙박, 렌터카 등 예약 정보는 여행 전에 반드시 한 번 더 확인해봐야 한다.
간혹 해외로 여행을 떠날 경우 현지 사정에 따라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예약 정보가 변경되거나 취소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또 미리 예약 정보를 프린트하거나 휴대폰 사진으로 저장해가면 여행지에서 예약확인을 더욱 빨리 끝낼 수 있다.
4. 전자제품 미리 충전하기
여행을 하다 보면 콘센트로 전자기기를 충전할 수 있는 곳을 찾기 어려울 때가 많다.
그때를 대비해 휴대폰, 노트북, 카메라 등은 미리 충전하거나 여분의 배터리를 챙겨가는 것이 좋다.
또 해외의 경우 무료 와이파이가 가능한 곳이 드물기 때문에 여행을 떠나기 전 보고 싶은 영화나 드라마 등도 미리미리 전자기기에 다운로드해 가도록 하자.
5. 은행에서 카드 사용 가능 여부 확인
해외로 떠나기 전, 자신의 신용카드나 체크카드가 해외에서도 사용 가능한 것인지 미리 확인해봐야 한다.
간혹 은행에 직접 방문해 해외용 비밀번호를 새롭게 등록해야만 사용할 수 있는 카드도 있기 때문이다.
또 해외 결제 수수료가 부과되는지, 해외의 어떤 ATM에서 출금이 가능한지 등을 미리 확인해두어야 수수료 폭탄을 맞거나 돈을 인출하지 못하는 등의 불상사를 막을 수 있다.
6. 미리 집안 청소해두기
여행 전 미리 집안을 청소해두고 떠나면 집에 돌아왔을 때 신경 써야 할 일이 훨씬 줄어든다.
가령 벌레가 꼬이기 쉬운 쓰레기와 재활용품은 미리미리 버리고 냉장고에 상할만한 음식은 없는지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빨랫감도 오래 방치하면 꿉꿉해져 곰팡이가 생길 수 있으니 미리 빨아서 말려두고 여행을 떠나도록 하자.
7. 그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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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우는 반려동물이 있다면 미리 애견호텔에 맡기거나 돌봐줄 사람을 찾아야 한다.
또 세금고지서가 나오면 바로 납부하고, 도서관에서 빌린 책도 반납해야 여행 기간 중 연체되는 상황을 피할 수 있다.
간혹 쌓여있는 우편물로 인해 빈집털이범들의 타깃이 될 수도 있으니 만약 정기적으로 배달되는 것들이 있다면 일시적으로 중지시키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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