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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후예 ost. part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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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코코언니에요

어제 하루 쉬었더니 벌써 목요일이네요....

어제는 새벽같이 선거하고 와서 다시 잠들었는데

눈 뜨고서는 일요일인줄 알았어요 ㅋㅋ

정신 차려보니 수요일이네요.

덕분에 내일 하루만 더 버티면 다시 주말이에요 ♪

오늘은..... 요즘 제 생활의 활력소가 되어주었던 태양의 후예가 끝나는 날이에요 ㅠㅠ

송중기님 보는 재미로 일주일을 살았는데...

다음주에 스페셜 방송을 한다고는 하지만 아쉬움을 감출수가 없네요.

어떤 사람들은 막바지로 향해갈수록 말도 안되는 설정들이 난무한다며

볼멘소리를 하기도 하더라고요...

근데 전 워낙 그런거 신경쓰지 않는 스타일인지라 ㅎㅎ

그냥 재미있으면 재미있는거예요.

현실에 바탕을 둔 드라마라고는 하지만 엄연히 판타지라는 장르라고 명시되어있는데

굳이 현실과 딱 맞아 떨어질 필요는 없잖아요.

현실에 없으니까. 절대 말도 안되는 걸 아니까 드라마고 그러니까 빠져드는거죠.

총알을 맞아도 살고 심정지가 와도 벌떡 일어나고 죽은사람으로 1년이 지나 살아돌아오는거....

말이니 막걸리니 말도 안된다고 하잖아요. 그건 누구나 그렇게 생각할걸요!

근데 굳이 따지고 물고 뜯고 하고 싶지가 않아서요.

내가 봐서 재미있으면 되는거고 아니면 안보면 되는거니까요. 전 끝까지 볼거라는거^^

전에 태양의 후예 ost를 소개한 적이 있죠.

그 이후로도 꾸준히 ost가 공개되었는데 정말 주옥같은 곡들이 많아서

마지막 방송의 아쉬움도 달랠겸 태양의 후예 ost. part2를 들어볼게요♡

 

이제는 명실상부한 ost의 강자로 자리매김한 린님의 'with you'에요.

정말 이렇게 애절할 수가 없어요.

뮤직비디오에도 송송커플의 가슴 저리는 순간들이 담겨있어요.

태양의 후예 ost가 대박을 치면서 처음 녹음했던 음원보다 더 애절하고 절절하게 다시 녹음 했다고해요.

린님의 독특하고 애절한 보이스와 그림같은 명장면들을 함께 감상하시면 더 좋을거예요~

 

부부가 함께 태양의 후예 ost에 참여했네요.

이번곡은 앞서 소개한 린님의 짝꿍이 속한 그룹 M.C THE MAX가 부른 '그대, 바람이 되어'에요.

제목부터 딱 제 스타일이네요.

M.C THE MAX 이수님의 출중한 보컬로 노래의 매력이 더 업그레이드 된 것 같아요.

유난히 슬픈 노래들을 좋아하는 저에게는 참.... 좋은 ost네요...

 

이분들이 ost에 참여하니 더욱 속이 꽉 찬 ost가 된 것 같아요.

SG WANNABE의 '사랑하자'입니다~

뮤직비디오를 보니 구원커플의 테마인 듯 해요.

구원커플은 이제 좀 맘 편히 사랑하려나.... 했는데 다시 위기가 찾아왔죠 ㅠㅠ

오늘 마지막회에서 다시 달달한 모습 보여주기를 기대하고있어요.

SG WANNABE 세분의 하모니가 드라마와 만나니 더 멋지네요.

특히 이 곡에서는 이석훈님의 보컬이 굉장히 도드라져요. 좋아요~

 

 

마지막 대미를 장식할 곡은 XIA님이 부른 'How Can I Love You'에요.

이 곡을 들으면 극 중에서 송혜교님의 의도치 않은 유언고백이 떠올라요 ㅎㅎ

그리고..... 유언을 듣고 미소짓던 송중기님

재즈풍의 곡으로 노래 전체에 꿀 발라 놓은 듯 달달달달해요~~~

XIA님은 정말 보컬리스트로 엄지척! 이잖아요.

참여하는 ost마다 많은 분들이 아낌없이 애정을 쏟는데 이번에는 더 그런듯 해요.

노래 마지막에 나즈막히 '사랑해'라고 말하는건 정말 녹아드네요.

 

연애라는게 내가 해도되는 걸 굳이 남이 해주는 거라 말하며 머리를 묶어 주던 유시진...

다른건 몰라도 작가분이 기억에 남는 대사를 남긴 건 분명하네요.

그게 오글거리던 뭐하던 정말 오랫동안 기억날 명장면 명대사들이 많았어요.

그 멋진 장면들을 아름다운 노래와 함께 감상하니 느낌이 훨씬 좋아요.

태양의 후예 ost는 꼭 뮤직비디오와 함께 듣는걸 추천합니다!!! 

 

아주 예전부터 그리스에 꼭 한번 가보고 싶다고 말했었어요.

한동안 제 핸드폰 배경화면은 그리스 산토리니였던 적도 있었고요.

이젠 그리스 산토리니보다 나바지오 해변에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ㅎㅎ

뭐.... 언젠가 한번은 가보지 않겠어요?!

이제 잠시후면 마지막회가 방송되겠네요.

항상 뭐든지 마지막은 일단 슬퍼요. 마지막이란 단어가 참.....

그래도 마지막까지! 한 장면도 놓치지 말고 보리라 다짐합니다...

전 이만 정리하고 마음을 다잡으며 열혈애청자 모드로 들어갈께요.

애절하고 달달한 태양의 후예 ost 들으시며 굿밤되세요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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