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방문각 100% 부산 가족여행 숙소 마티에 오시리아 후기
안녕하세요. 코코언니에요~
얼마전 부산으로 가족 여행을 다녀왔어요.
저는 여행을 계획할 때
숙소를 신중하게 고르는데요.
이번 여행에서 정말 만족스러웠던
마티에 오시리아 후기를 들려드릴게요^^
부산 하면 대부분 해운대를 떠올리는데요.
조금 한적하고 여유있게 여행할 수 있는 곳을 찾다가
기장에 위치한 한화리조트의
마티에 오시리아를 선택했어요.
저희 가족은 마티에 오시리아 스위트룸에 묵었고요.
오션뷰는 아니었어요.
오픈한지 얼마 안되서 그런지
문을 열고 들어간 첫 느낌이 굉장히 깔끔했어요.
소파는 1인과 3인으로 구성되어 있고요.
TV를 벽걸이로 설치하고
그 아래 선반이 빌트인으로 되어있어서
소지품을 올려놓기 좋더라고요~
TV옆 장에는 컵과 잔, 전기포트
그리고 커피 드립백과 티가 있고요.
그 아래 문을 열면 미니 냉장고가 있어요.
생수4병과 부산라거2캔, 마른안주가 들어있는데
맥주랑 안주도 공짜더라고요 ㅎㅎ
거실이 넓은건 아니지만
최소한의 가구 배치로
스위트룸 정원인 4인 기준에 충분해요.
거실에서 통유리로 보이는 방은
싱글침대 2개가 놓여있고요.
가운데 협탁이나 침대 헤드의 콘센트 등
사용자의 편의를 고려한 인테리어가 좋아요.
화장실만 봐도 신상 호텔 느낌이 팍팍 오죠?!
모던한 그레이톤에 세면대도 타일로 되어있어서
굉장히 깔끔했어요.
화장실과 안방 사이에
두폭으로 나뉜 문을 열면
숨어있는 미니 주방이 모습을 드러내요
미취사 객실로 인덕션 자리는 마감재로 덮여있고요.
싱크볼이 작기는 하지만
과일 정도 씻어먹는데는 불편함이 없어요.
넉넉한 사이즈의 침대와
은은한 조명이 안락한 분위기를 만드는 메인룸이에요.
매트리스 쿠션감도 좋고
침구가 뽀송뽀송해서 너무 좋더라고요^^
다른 방에 있는 싱글침대도 컨디션이 좋았어요!
침대 맞은편에는 벽걸이 TV와 화장대가 있는데요.
화장대 선반을 젖히면 거울이 나와요.
인테리어가 빌트인 느낌으로
깔끔하면서도 실용적이에요.
장롱 문을 열면 불이 켜지는 센스도 굿~!
여긴 안방에 달려있는 욕실이에요.
거실 욕실은 샤워부스로 되어있고요.
안방 욕실은 욕조로 되어있어요.
양쪽 화장실 모두 비데가 설치되어 있고요.
어메니티는 유칼립투스향 아로마티카 제품이에요.
다회용이긴 하지만 청량한 느낌이 좋았고요.
손세정도 있어서 좋더라고요.
오션뷰가 아닌데 저 멀리 바다가 보여요~ ㅎㅎ
고층(21층)을 배정받아서 그런지
오션뷰가 아닌데도 바다가 보이더라고요.
베란다에서 보는 탁 트인 바다가 정말 멋졌고요.
바로 앞에 공사장이 보이는건 아쉽지만
아직 크게 눈에 거슬리지는 않았어요.
부산 기장은 해운대에 비해 굉장히 한적해서
여유있게 쉬며 여행하기 좋았고요.
호텔형이라서 취사는 안되지만
근처에 음식점이 많아서
먹고 싶은건 포장해서 먹었어요.
또, 호텔에서 5분~10분 거리에
이케아, 롯데프리미엄아울렛, 롯데월드가 있어서
기존 부산 여행과는 또 다른
볼거리, 즐길거리가 많았답니다.
무엇보다 룸 컨디션이 워낙 좋아서
가족들 모두 2박3일 내내 만족스러워 했어요^^
지금까지 부산 기장 여행 숙소 추천
마티에 오시리아 내돈내산 리뷰였습니다.
💥 본 포스팅은 협찬, 홍보나 비방의 의도가 전혀 없으며, 내돈주고 방문한 순도100% 후기임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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