귤껍질 아직도 그냥 버리세요?!
안녕하세요. 코코언니에요~
귤은 대표적인 겨울 과일로
많은 사람들이 겨울 내내 즐겨먹는데요.
수북하게 쌓인 귤껍질을 보고
쓰레기가 잔뜩 생겼다고 할 수도 있지만
사실 귤은 알맹이는 기본이고
껍질까지 버릴게 1도 없답니다!
오늘은 과일껍질 활용법의 끝판왕
‘귤껍질’ 활용법을 소개해드릴게요^^
귤껍질 아직도 그냥 버리시나요?!
오늘 알려드리는 꿀팁만 알면
그냥 버리긴 아깝다고 느끼실 거예요 ㅎㅎ
1. 천연가습기
건조한 겨울철에는
집안 습도 관리에 신경이 쓰이는데요.
귤껍질로 건조함도 완화시키고
향긋한 방향제 효과를 낼 수 있어요.
그릇에 귤껍질을 담아서 두기만 하면 끝!
상큼한 귤 향기가 퍼지는 동시에
귤껍질 속 수분이 공기 중으로 퍼져서
천연가습기 역할을 해준답니다.
2. 탈취제
귤껍질을 잘게 잘라서 망에 넣어주기만 하면
재료비가 들지 않는
초간단 탈취제가 완성돼요.
귤껍질 탈취제를 신발장에 넣어두면
신발장 속을 상쾌한 향기로 바꿀 수 있어요.
또, 신발에 직접 넣어두면
발냄새 제거에도 효과적이에요.
참고로 귤껍질을 탈취제로 활용할 때
자주 교체 해주는게 좋아요~
3. 천연 핫팩&찜질팩
귤껍질로 찜질을 할 수 있다면 믿으시겠어요?!
다시팩에 귤껍질을 넣고
전자레인지로 30초씩 2번 정도 돌려주세요.
그다음 파우치에 넣어주면
인체에 무해해서 어린 아이들도 사용할 수 있는
천연손난로가 완성돼요.
귤껍질은 찜질팩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데요.
지퍼백에 귤껍질을 넣고 밀봉하지 않은 상태로
1분정도 전자레인지로 데워주세요.
따뜻하게 데운 귤껍질을
손수건이나 얇은 수건으로 감싸서 눈에 대면
눈의 피로를 풀어주고
혈류를 원활하게 해주기 때문에
눈 건강에 좋다고 해요.
4. 사기그릇 얼룩 제거
사기그릇은 사용감이 늘면
때가 끼거나 얼룩이 지는데,
이게 설거지로는 잘 지워지지 않아요.
이럴 때 귤껍질 안쪽에 소금을 묻혀서
얼룩지거나 때가 낀 부분을 문지르면
손쉽게 닦아낼 수 있어요.
5. 기름기&냄새제거
나무도마는 화학세제를 사용하면 안 좋기 때문에
관리가 쉽지 않은데요.
나무도마를 사용 후에 귤껍질로 닦아주면
기름기나 냄새를 제거할 수 있어서
설거지가 한결 수월해요.
게다가 손에 냄새가 뱄을 때도
귤껍질을 마구 비벼주면
냄새를 제거할 수 있답니다^^
또, 기름기 가득한 프라이팬을 설거지하기 전에
귤껍질로 기름기를 닦아내면
키친타월을 사용하지 않고도
기름기를 제거할 수 있어요.
설거지를 해도 프라이팬에서 냄새가 난다면
반쯤 물을 붓고
귤껍질을 넣어서 끓여보세요.
주방세제로는 잘 지워지지 않는
생선비린내도
향긋한 귤향기로 잡을 수 있어요!
6. 고기 냄새없이 굽기
집에서 고기를 구워먹으면
온 집안에 고기냄새가 진동을 하죠.
게다가 사방으로 튄 기름 때문에
미끌미끌 난리도 아닌데요.
고기를 구울 때 귤껍질을 같이 구우면
집안에 퍼지는 고기냄새도 잡을 수 있고
귤껍질이 고기에서 나온 기름기를 흡수해서
깔끔하게 고기를 구울 수 있어요.
7. 일석이조 청소꿀템
그릇에 물과 귤껍질을 담고
전자레인지로 5분간 돌려주세요.
5분 후 전자레인지 속은
귤향기와 뜨거운 수증기로 가득한데요.
귤껍질로 닦아준 다음
키친타월로 마무리하면
세제 없이 전자레인지를 말끔히 청소할 수 있어요.
또, 뜨겁게 데워진 귤껍질만 있으면
기름기 가득한 가스레인지 청소도
식은 죽 먹기가 된답니다.
귤껍질을 우려낸 물은 그냥 버리지 말고
한김 식혀서 분무기에 담아주세요.
가스레인지 주변이나 싱크대 상판을 닦을 때
천연세제로 아주 좋아요.
이쯤되면 과일껍질 활용의 끝판왕 맞죠?!
냄새제거는 기본이고
기름기 가득한 청소까지
귤껍질 하나로 가능한데
그냥 버리긴 너무 아까운 것 같아요.
여러분들도 겨울 내내 쌓이는 귤껍질
꼭 한번 활용해보시길 바랄게요^^
지금까지 버릴게 1도 없는
귤껍질 활용 꿀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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