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동고기를 10분만에 더 맛있게 해동시키는 비법
안녕하세요. 코코언니에요~
저희 가족은 다 고기를 좋아해서
가끔 좋은 고기를 세일하면 냉동실에 쟁여둬요.
냉장상태에서 바로 먹는 것만큼은 아니지만
고기는 사랑이니까요^^ ㅎㅎㅎ
언제 먹어도 맛있더라고요.
문제는?
어떻게 해동시켜서 먹느냐죠!
오늘은 냉동고기를 10분안에,
그것도 더 맛있게 해동시키는 비법을 소개해드릴게요.
냉동고기 해동법 중 가장 좋은건
냉장실에 넣어서 해동시키는 건데요.
최소 반나절에서 하루 이상 시간이 걸리는게
가장 큰 단점이에요.
그렇다고 마냥 기다리기엔
시간이 충분하지 않고,
전자레인지를 사용하기엔
고기맛을 장담하기가 어려운데요.
아무리 힘을 써 봐도 떨어지지 않을 정도로
꽁꽁 언 냉동고기를
10분만에 해동시킬 수 있다는 믿으시겠어요?!
지금부터 직접 보여드릴게요^^
냉동고기 해동에 필요한 준비물은
뜨거운물, 찬물, 그리고 이것!
바로 설탕이에요.
고기해동과 연결고리 1도 없어 보이지만
설탕만 있으면 고기 해동 시간도 단축시킬 뿐더러
더 부드럽게 해동시킬 수 있어요.
용기에 종이컵으로 4컵 찬물을 부어요.
그다음 팔팔 끓인 뜨거운물을 1컵 부어주세요.
이렇게 하면 고기가 익지 않으면서
빠르게 해동시킬 수 있는 물온도가 돼요.
이제 오늘 꿀팁의 포인트인 설탕을 넣을 차례에요.
설탕은 종이컵으로 1/4정도 넣어주세요.
혹시나 고기에 단맛이 배지 않을까
걱정하시는 분들도 많을텐데요.
이정도로 단맛이 배지는 않으니까
걱정 안하셔도 돼요^^
설탕이 잘 녹을 수 있게 저어준 후
냉동상태의 고기를 넣어주면 끝!
미지근한 설탕물에 넣어둔 고기와
실온에 꺼내놓은 고기의 해동 정도가
얼마나 차이나는지 지켜볼게요.
3분정도 지났을 때
설탕물에 넣어둔 고기는
조금씩 해동되는게 눈으로 확인이 되는데
실온에 꺼내놓은 고기는
여전히 두 개가 딱 붙어서 떨어지질 않아요.
9분이 조금 넘었을 때
다시 한번 고기 상태를 확인해봤어요.
실온에 꺼내놓은 고기를 해동시키기에
9분이란 시간은 어림없는 것 같죠?!
당최 떨어질 생각을 하지 않네요.
반면 설탕물에 넣어둔 고기는
완전히 해동된 상태였어요.
중량의 차이가 있다고 해도
실온에 꺼내놓은 고기는
해동이 1도 안됐더라고요.
고기 맛이 떨어질 것 같다고요???
절대 그렇지 않아요~
오히려 설탕물에 담가서 고기를 해동시키면
설탕의 분자가 고기의 조직을 끊어서
부드러운 식감이 살아난다는 사실^^
냉동고기는 해동 방법에 따라
그 맛이 천차만별이라고 해요.
아무리 질 좋은 고기라도 해도
냉동상태에서 제대로 해동시키지 않으면
절대 맛있는 고기를 맛볼 수 없어요.
냉동고기라도 해동만 잘 시키면
고기의 맛도 유지하면서
좀 더 부드러운 식감을 낼 수 있답니다.
냉동고기를 단시간에 해동시켜야 할 땐
미지근한 설탕물에 10분!
꼭 기억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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