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놀이 코코 언니 2016. 4. 22. 06:25
안녕하세요. 코코언니에요 요즘 날씨가 환상이죠? 해가 길어져서 그런지 퇴근해서 집에오면 저녁먹고 치워도 밖이 환해요. 제가 퇴근시간이 남들보다 아주 쬐~끔 빠르거든요 ㅎㅎ 그래도 겨울에는 퇴근할때도 어둑어둑할 때가 많은데 요즘엔 햇살이 어찌나 좋은지... 운동 싫어하는 게르은 저도 마냥 걷고 싶은 생각이 들 정도예요. 퇴근하자마자 저녁 후다닥 먹고 우리 멍멍이들 데리고 산책을 나가요~ 한쪽 귀에는 이어폰 꽂고 동네 한바퀴 돌면 그렇게 좋을수가 없더라고요. 벚꽃은 거의 떨어졌지만 나무들마다 초록잎이 돋아나서 오히려 더 싱그러운 느낌이 들어요 오늘도 동네한바퀴 산책하고 들어와 씻고 가뿐한 마음으로 손을 꼼지락거렸어요 ㅋㅋ 하루의 마무리를 코코언니의 미술놀이와 함께 어떠세요?! 오늘은 손가락을 이용한 미술활동..
미술놀이 코코 언니 2016. 4. 6. 20:59
안녕하세요. 코코언니에요 오늘 퇴근하면서 보니 저희 아파트단지 안에도 벚꽃이 활짝 피었어요. 여의도에 벚꽃축제를 한다는데... 예전에 남편이랑 연애할 때 여의도 벚꽃축제 갔다가 전철역에서 공중에 떠다니는 경험을 한 이후 절대 가지 않았거든요 ㅋ 근데 오늘 벚꽃을 보니 또 한번 가고싶다는 생각이 아주 잠시 들었어요... 물론 가면 사람에 치여 벚꽃보다 모르는 사람 뒷통수만 보고오겠죠^^; 그냥 포근해진 날씨에 외출을 갈망하는 기운이 살짝쿵 올라온 것 같아요. 오늘밤에 비가 내린다는데... 비오면 예쁜 꽃 다 떨어지고 바닥에 지저분하게 흔적만 남으면... 괜히 꽃구경 가지도 않을거면서 아쉬운 마음에 벚꽃사진 몇장 찍었네요 ㅎㅎㅎ 꽃도 봤겠다 마음도 싱숭생숭하겠다 조금있으면 태양의후예도 보겠다 ㅋㅋ 오랜만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