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신제품 ‘푸드트럭 핫도그’ 먹어봄.

CU 신제품 ‘푸드트럭 핫도그’ 먹어봄.

안녕하세요. 코코언니에요~

요즘 푸드트럭이 정말 핫하긴 한가봐요. 

편의점 먹거리에도 푸드트럭이 등장했네요. 

오늘은 CU에서 새롭게 출시한 

‘푸드트럭 핫도그’를 소개할게요^^

‘푸드트럭 핫도그’ 미트칠리맛이에요. 

핫도그는 간편하게 먹기 좋아서

실제 푸드트럭에서 많이 판매하죠~

저도 며칠 전에 푸드트럭에서 

진짜로 핫도그를 먹었었거든요^^ ㅎㅎㅎ 

그 기억을 되살려 

CU 신제품 푸드트럭 핫도그도 먹어볼게요~

맛을 보기 전에

간단하게 이것저것 살펴볼까요?!

일단 가격은 2500원이에요.

핫도그의 평균적인 가격을 생각하면 

나쁘지 않았어요. 

사실 영양정보는 저한테 크게 의미가 없지만,

그래도 예의상 알아야할 것 같아서요...

내용량 179g에 422kcal.

칼로리야 뭐 이정도는 예상했죠 ㅋㅋ

나트륨, 지방, 포화지방, 콜레스테롤....

이런걸 봐도 전 먹을거란 말이죠^^;

포장지를 벗기니까 더 핫도그스러워요~ 

한눈에 들어오는 느낌은 재료의 단순함이었어요.

빵 사이에 소시지, 미트소스, 피클.

이게 구성의 전부에요. 

재료는 단순하지만

원래 리얼은 복잡하지 않은 단순함이 진리죠!

미트소스 냄새가 맛있게 나면서 군침이 돌아요~

그냥 봤을 때는 미트소스에 건더기가

너무 잘게 다져진 느낌이었어요.

뭔가 식감을 기대하는 분들에겐 좋지 않죠.

하지만 핫도그를 제대로 맛보기 전에 

미트소스만 살짝 찍어서 먹어봤는데

맛이 꽤 괜찮더라고요~

기다란 소시지는 기본이고요.

역시 핫도그는 

소시지가 밖으로 존재감을 드러내야

더 맛있어 보이는 것 같아요~~ㅎㅎㅎ

소시지를 덮고 있는 미트소스와

그 위에 무심한 듯 올려져 있는 피클.

빵, 소시지, 피클은 비슷비슷한 맛이지만

미트소스 하나로 맛이 달라지는 것 같아요.  

옆면에 보면 푸드트럭 그림이 있고,

핫도그를 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절취선이 있어요. 

절취선을 따라 핫도그 포장지를 자르면

편하게 먹을 수 있어요. 

저도 한번 편하게 먹어볼게요! ㅋ

처음 한입을 딱 먹으면 드는 생각이

‘미국스러움’이었어요^^ ㅎㅎㅎㅎㅎ

왠지 미국에서 핫도그를 먹으면 

딱 이맛이 날 것 같아요~

소스는 미트칠리라고 하지만

매콤한 칠리의 느낌은 거의 없어요.

오히려 미트소스는 단짠단짠했어요.

개인적으로 날것 느낌의 가공육을 안좋아하는데

여기 들어있는 소시지는 탱글탱글하면서

많이 짜지 않아서 좋았어요. 

구운빵이 아닌데도 퍽퍽하지 않더라고요.

아마도 미트소스랑 같이 먹어서 그런 것 같아요.

얼마전 리얼 푸드트럭에서 먹은 핫도그는

처음 먹었을 때는 맛있었지만

먹다보니 너무 짠 굉장히 자극적인 맛이었는데,

이건 맛있게 먹을 정도로만 짭조름했어요.

오히려 소시지는 다른 편의점 핫도그들 보다 덜 짜고

미트소스가 괜찮네요!

비싸지 않은 가격에 맛도 좋아

가성비를 생각한다면 딱 좋은 핫도그에요!

푸드트럭에서 먹는 느낌의 핫도그가 생각난다면

꼭 한번 드셔보세요~

이상 CU 신제품 ‘푸드트럭 핫도그’ 솔직한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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