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런볼을 에어프라이어에 넣어봤더니...
안녕하세요. 코코언니에요^^
요즘 굉장히 핫한 레시피가 하나 있죠.
에어프라이어에 홈런볼 과자를 데워서 먹는 건데요.
그냥 먹어도 되는 과자를
왜 굳이 에어프라이어로 데워서 먹나...
할 수도 있겠지만
한번 맛을 보면 그 이유를 알게 된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한번 먹어봤어요.
에어프라이어 홈런볼~!!
한번도 안 먹어본 사람은 있어도
딱 한번만 먹어본 사람은 없다는
에어프라이어 홈런볼.
저도 한번 먹어봐야지 먹어봐야지
생각만 하고 있다가
이번 기회에 한번 시도해봤어요.
에어프라이어로 데우기 전에도 나름 바삭하고
안에 들어있는 초코도 맛있는데요.
데워서 먹으면 저 세상 맛이 된다고 하니
더 이상 무슨 말이 필요하겠어요.
냅다 돌려보는거죠^^;
에어프라이어 바스켓에 종이호일을 깔고
봉지에서 꺼낸 홈런볼을 바로 넣었어요.
초코맛과 티라미수맛 2가지를 넣었는데,
육안으로는 구분이 안되네요.
에어프라이어 스펙이나
홈런볼 양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보통 180도에서 3분정도 돌리면 딱이라고 해요.
저도 180도에서 3분 돌렸는데요.
어때요?
차이가 느껴지세요?!
겉으로 봤을 때는 큰 차이가 없었고요.
딱 먹기 좋은 정도로 따뜻하게 데워졌고
고소한 버터향과 달콤한 초코향이 퍼졌어요.
그리고 손으로 잡고 눌렀을 때
바삭하게 터지는(?) 느낌이 최고에요.
에어프라이어로 데우기 전에는
속에 들어있는 초콜릿이 굳어 있었는데
지금은 부드럽게 녹아있어요.
왼쪽은 에어프라이어로 데운 홈런볼이고
오른쪽은 데우지 않은 일반 홈런볼이에요.
사진상 잘 느껴지진 않지만
실제로 보면 에어프라이어로 데운 홈런볼이
더 노릇노릇한 갈색을 띄었어요.
에어프라이어로 홈런볼을 데워먹는
가장 큰 이유가 바로 바삭함 같아요.
데우기 전 홈런볼은 적당히 부드러워서
손가락으로 눌렀을 때 눌린다면
에어프라이어로 데운 홈런볼은
주변에 다 튈 정도로
부서진다기 보다는 터진다는 표현이 맞을거예요^^;
저는 한꺼번에 많이 돌려서
지퍼백에 담아뒀는데요.
시간이 지나도 바삭바삭해서
데우기 전보다 더 손이 가더라고요~
한입에 쏙 들어가는 크기에
저세상 바삭함을 장착하고
속에 들어있는 초코가 부드럽게 녹아서
달콤함도 배로 느낄 수 있어요.
홈런볼을 더 바삭하고 달콤하게 드시고 싶다면
에어프라이어로 꼭 한번 돌려보세요.
직접 맛을 보면
왜 찐레시피라고 하는지 이해가 되실거예요^^
지금까지 3분만에 저세상 맛으로 변한다는
에어프라이어 홈런볼 만들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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