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슬포슬 맛있는 여름감자 분나게 찌는 꿀팁
안녕하세요. 코코언니에요~
감자는 어떤 요리에 활용해도 맛이 좋죠.
특히 여름감자는 그냥 찌거나 삶기만 해도
정말 맛있는데요.
오늘은 맛있는 여름감자를
포슬포슬 분나게 쪄서
더 맛있게 먹는 꿀팁을 소개해드릴게요^^
여름감자 몇 개 골라서 맛있게 쪄보려고 해요.
일단 조리시간을 맞추기 위해서
비슷한 크기의 감자를 골랐어요.
감자 껍질을 벗겨낸 다음
흐르는 물로 헹궈주세요.
코팅이 벗겨지지 않은 냄비에
손질한 감자를 넣고
감자가 잠길 정도로 물을 부어주세요.
감자를 더 맛있게 삶기 위해서
감자6개 기준으로
양념은 설탕 1티스푼,
소금1/2티스푼만 넣었어요.
감자 자체가 맛이 좋아서
양념은 최소한으로 넣어도 충분해요.
이제 센불에서 감자를 삶아요.
물이 바글바글 끓기 시작하고
15분정도 지나서 젓가락을 꽂아보니까
약간 덜 익은 느낌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조금 더 삶았더니
젓가락이 쑥 들어가는게 잘 익었네요.
여기까지 하면 삶은감자고요.
저는 포슬포슬 분 내는
조리과정을 한번 더 거칠거예요.
물론 어렵지 않아요^^
냄비에 남아있는 물을 따라버리고
2~3큰술 정도 남겨준 다음
뚜껑을 덮고 냄비를 양손으로 잡아주세요.
그리고 살살 흔들어서
감자가 냄비 안쪽벽에 부딪치게 돌려주시면 돼요.
감자가 으깨지지 않게 힘조절 잊지마세요~!
어느 정도 돌리다보면
냄비벽에 묻어난 감자가 보이는데요.
이때 약불에서 5분정도 굴려주면
수분이 완전히 날아가고
포슬포슬한 감자가 완성돼요.
이게 바로 찐 분난 감자죠!
감자 자체도 맛있지만
냄비 바닥에 눌어붙은 감자가 정말 맛있어요.
담백하고 쫀득한 감자맛에 바삭한 식감까지
먹어본 사람은 절대 잊을 수 없는 맛이에요.
정말 먹음직스럽죠?!
최소한의 양념으로 감칠맛을 더하고
감자 자체의 담백한 맛과 식감이 정말 좋아요.
어린 아이부터 어르신들까지.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지금 딱 먹기 좋은 찐감자!
포슬포슬 분나게 조리해서 맛있게 드셔보세요.
지금까지 포슬포슬 맛있는 여름감자
분나게 찌는 초간단 비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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