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이색신제품 ‘강릉 초당순두부라면’ 솔직 후기

편의점 이색신제품 ‘강릉 초당순두부라면’ 솔직 후기

안녕하세요. 코코언니에요~

각 지역마다 유명한 먹거리가 있죠. 강릉하면 떠오르는 초당순두부! 바로 그 초당순두부가 라면과 만난 이색 신제품이 있더라고요. 몽글몽글한 초당순두부를 떠올리며 ‘강릉 초당순두부라면’ 솔직 후기를 시작할게요^^

세븐일레븐에서 판매중인

‘강릉 초당순두부라면’이에요. 

몽글몽글한 초당 순두부와

얼ㅋ믄한 해물 국물맛의 조화를 내세우고 있어요.

조리법 안내와 영양정보에요. 

조리방법은 다른 컵라면과 같고,

영양정보는 총 내용량 105g에 475kcal에요.

개인적으로 제가 유일하게 좋아하는 두부가 바로

순두부에요^^;

강릉에서 먹었던 그 순두부 맛을

얼마나 잘 담아냈는지 제가 한번 먹어볼게요!

면발에 특별한 점은 없었어요. 

분말스프, 순두부블록, 유성스프가 들어있어요. 

순두부는 동결 건조된 블록형태로 들어있어요. 

순두부블럭을 꺼냈는데 

워낙 솜털같아서 그런지

꺼내는 동시에 부숴지더라고요...

지금 형태로 봐서는 순두부 느낌은 아니죠~

뜨거운 물을 부으니까

조금씩 몽글몽글한 순두부 느낌이 살아났어요.

뜨거운 물 붓고 4분간 기다렸다가

유성스프 뿌려서 먹으면 돼요. 

유성스프를 넣으니까 국물 색깔이 달라지네요.

아주 작긴 하지만 

몽글몽글하게 풀어진 순두부가 보이고

칼칼한 냄새가 찌개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면 사이사이에 

순두부가 끼어있어요 ㅋㅋ

면을 먹었을 때 순두부맛이 나진 않아요.

국물을 처음 맛 본 느낌은 매운맛이었어요.

생각보다 칼칼한 맛이 확 오더라고요!!!

순두가 들어가서 부드러운 매운맛을 기대했는데,

순두부의 느낌은 거의 없고

유성스프 때문인지 자극적인 칼칼함이 있어요.

아쉽지만 순두부는 몽글몽글이 아니었어요...

순두부는 맛도 맛이지만 식감이 생명이잖아요.

순두부의 몽글몽글한 식감보다

계란국에 들어있는 계란 같았어요.

기대했던 순두부맛이 아니라서 아쉬워요.

순한 순두부와 라면맛을 기대하는 분들은 아쉽겠지만

칼칼한 해장 느낌의 라면을 좋아하는 분들에겐

취향저격라면이 될 것 같아요. 

칼칼한 맛이 자극적인 편이라서

맵고 짠 순두부찌개에 라면을 넣어서 먹는 맛이었어요.

근데 원래 맵고 짜고 자극적인 맛이

자꾸 생각나긴 하죠^^;

칼칼한 순두부라면 맛이 궁금한 분들은

한번 드셔보셔도 좋을거예요.

이상 세븐일레븐 이색 신제품

‘강릉 초당순두부라면’ 솔직 후기였습니다. 

★ 본 포스팅은 홍보나 비방의 의도가 전혀 없으며, 사비로 사먹고 작성한 주관적인 의견임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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