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집에서 파는 떡! 빅마켓 찜케이크 3종 솔직후기
안녕하세요. 코코언니에요~
얼마전 빅마켓에 장을 보러 갔다가 베이커리 코너에서 독특한 먹거리를 발견했어요. 분명 이름은 케이크인데 모양은 백설기 떡을 닮았더라고요.
가성비 좋은 빅마켓 찜케익 3종 먹어본 솔직후기를 시작할게요^^
딱 봐도 백설기 느낌이죠?!
그런데 베이커리 코너에서 판매하더라고요.
빵집에서 파는 떡이라고 할까요? ㅋㅋㅋ
포장지를 벗겨내면 좀 더 선명한 색과
동글동글한 모양이 잘 보여요.
빵이든 떡이든 일단 비주얼이 정말 좋았어요.
토핑도 듬뿍 올려져 있고
색감도 확연하게 구분 되서 더 눈에 띄어요.
특히 큼직한 찜케이크가 6개입에 4990원이라서
가성비도 좋아요^^
찜케익은 3가지 종류인데
하얀색 찜케이크는 누가봐도 백설기 느낌이에요.
노란색 찜케이크는 고구마,
초록색찜케이크는 쑥으로 색을 낸 것 같아요.
백설기찜은 건포도가 올려져 있는데,
손으로 잡았을 때 폭신폭신한 느낌이 좋았어요.
건포도만 떼어내서 먹어봤는데,
약간 냉동된 건포도 특유의 냄새가 나네요.
비주얼만 보면 정말 완벽했는데 냄새가 아쉬워요...
하지만 건포도의 냄새도 잊게 만드는건
백설기찜의 부드럽고 촉촉한 식감이었어요.
퍽퍽함 1도 없고 정말 촉촉했어요.
아주 어린 아기들이 먹어도 부담 없을 정도였고,
비주얼은 떡인데 맛을 보면 달지 않은 카스텔라같아요.
두 번째로 맛을 본 건 노란색 고구마찜이에요.
달콤한 고구마가 콕콕 박혀있고
검은깨도 뿌려져 있어요.
고구마찜은 달콤한 고구마맛이에요.
과하지 않은 고구마의 단맛과 향이 좋고,
백설기찜보다는 덜하지만
빵과 떡의 중간정도 되는 부드럽고 쫀득한 식감이에요.
마지막은 초록색 쑥찜인데
팥과 완두콩이 아낌없이 콕콕 박혀있어요.
쑥찜은 3가지 찜케이크 중에서
가장 떡과 가까운 식감이에요.
개인적으로 쑥떡을 좋아하는데
이건 쑥향이 진하지 않고 단맛도 거의 없어서
3가지 찜케이크 중에서 제 마음대로 3위였어요^^;
찜케이크 하나만 먹어도 요기가 될 정도로 든든하고,
과하게 달지않아서 아이들 간식으로 좋을 것 같아요.
또 빵이긴 하지만 떡의 느낌도 있어서
빵 싫어하는 어르신들도 취향저격이지 않을까요? ㅎㅎ
개인적으로 백설기찜은
일반 떡집의 백설기보다 훨씬 맛있었어요.
이상 빅마켓 찜케이크 3종 솔직후기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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