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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표 수제버거 느낌?! CU ‘치즈번머쉬룸버거’ 먹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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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표 수제버거 느낌?! CU ‘치즈번머쉬룸버거’ 먹어봄.

안녕하세요. 코코언니에요^^

편의점에는 정말 다양한 빵이 있어요. 햄버거, 샌드위치, 케이크 등등 빵덕후에겐 마치 뷔페같죠 ㅋㅋㅋ 오늘은 빵덕후 뿐만 아니라 치즈덕후까지 유혹하는 수많은 편의점 빵들 중에서 수제버거 느낌 풍기는 CU의 ‘치즈번머쉬룸버거’를 소개할게요~



모짜렐라치즈가 토핑된 치즈번을 사용한

CU의 ‘치즈번머쉬룸버거’에요.

가격은 2500원으로 무난해요.



총 내용량 130g에 355kcal에요.

버거는 작은데 칼로리는 높다는 거죠 ㅋㅋ



치즈번머쉬룸버거는 첫인상부터 한눈에 알 수 있는

치즈번이 포인트에요. 

번 위에 녹아내린 치즈가 굳었어요.

안에 어떤 재료가 들어있든지

이 치즈번 하나로 치즈덕후는 이미 홀릭이에요^^;



옆에서 보면 동글동글한 치즈번 아래로

슬라이스치즈가 빼꼼~



전자레인지로 30초 데웠더니

진한 치즈향이 풍기기 시작했어요.



여러분, 치즈는 사랑입니다 ㅋㅋㅋ

매번 치즈가 들어간 먹거리를 사는 이유는

바로 이 치즈샷!

이렇게 흘러내리는 치즈 없으면 뭔가 서운해요 ㅋ



치즈에 빠진 정신 부여잡고

다른 재료도 꼼꼼하게 파헤쳐볼게요!!!

치즈번을 살짝 들어보면 가장 먼저 패티가 나와요. 

소스는 먹어보지 않아도 알 수 있는 단짠단짠.

바비큐와 데리야끼를 합쳐놓은 듯한 

전형적인 불고기버거 느낌의 소스에요. 



패티와 한몸이 되어 녹아든 슬라이스치즈~

정말 노랗게 녹아들었어요.



그리고 치즈번 다음으로 이 버거의 포인트를 담당하는

버섯이 보여요.

그런데 버섯의 존재감이 흐릿한 이유는

안 봐도 아시겠죠?!

버섯을 넣다 말았네요... ㅋ



버거 속 재료도 확인했으니

이제 다시 합체해서 맛을 볼게요. 

가운데 반으로 잘랐더니

치즈번과 슬라이스치즈가 더욱 눈길을 끌어요. 



포장지에 적힌 대로 딱 30초 데웠는데,

빵이 너무 뜨거웠어요.

데워서 드실 분들은 1000W 기준으로

20초만 데워도 충분할 것 같아요. 

치즈번머쉬룸버거의 맛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치즈’맛이 강한 버거에요.

그런데 치즈번보다는 

녹아내린 슬라이스치즈 맛이 더 기억에 남네요. 

치즈번은 전자레인지로 데워도

딱딱하게 굳은 부분이 그대로에요. 



존재감이 흐릿하긴 하지만

중간에 살짝 씹히는 버섯의 식감.

치즈와 버섯의 조합은 칭찬받아 마땅하죠. 

하지만 아쉬운 점도 있어요.

일반 버거에 사용하는 번이 아니라 

치즈번을 사용해서 수제버거 느낌도 살짝 풍기는데,

그에 비해 패티맛이 너무 저렴했어요.

물론 패티에 신경을 쓰면

가격이 더 비싸지겠지만,

아쉬운건 아쉬운거니까요... 



고급진 맛까지는 아니어도

간편하게 데워먹는 편의점 버거들 중

나름 괜찮은 맛과 비주얼을 가진 것 같아요. 

편의점 버거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특히 치즈버거 좋아하시는 분에겐 추천!!!

이상 빵덕후가 직접 먹어본 편의점 버거 

CU ‘치즈번머쉬룸버거’ 솔직후기를 마치겠습니다^^


★ 본 포스팅은 홍보나 비방의 의도가 전혀 없으며, 사비로 사먹고 작성한 주관적인 글임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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