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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사이즈 호떡 도전기! 겨울철 대표 간식 '호떡'을 크~게 만들어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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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사이즈 호떡 도전기! 

겨울철 대표 간식 '호떡'을 크~게 만들어봤어요.



겨울이 되면 생각나는 간식 중에 하나가 바로 호떡이죠.

저도 호떡 참 좋아하는데...

트레이더스에 장 보러 갔다가

홈메이드 호떡이 세일하길래 사왔어요. 



내 손으로 직접 만들어먹는 호떡.

모양도 크기도 ‘내 맘대로 호떡’이라 부를게요ㅎㅎ


큐원 홈메이드 찰호떡 믹스에요. 

집에서도 호떡을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참 좋은 세상이죠? ㅋㅋ

만드는 방법도 어렵지 않아요. 



구성은 반죽이 되는 찰호떡믹스 3개와

달달함을 더해줄 호떡꿀믹스 3개가 들어있어요.

모두 합해서 호떡 24개를 만들 분량이에요.



이렇게 해서 1세트에요. 

3세트가 24개 분량이니까

이거 1세트면 호떡 8개가 나오는 듯 해요. 

물론 호떡 사이즈에 따라 달라지겠죠? ㅎㅎ



찰호떡믹스 뒷면에 이스트가 붙어있어요. 



이제 시작해볼까요?

제일 먼저 커다란 볼에 찰호떡믹스를 넣었어요.



찰호떡믹스 뒷면에 붙어있던 이스트에요. 

이스트도 넣어요. 

이스트를 넣으면 더욱 부드럽고 쫄깃한 호떡 반죽이 된대요. 



그 다음에는 미지근한 물 200ml를 넣었어요. 



처음 넣었을 때는 물이 많은게 아닌게 생각했는데

잘 섞다보니 괜찮더라고요. 

반죽이 뭉치지 않게 잘 섞으면 돼요. 



이제 반죽은 거의 다 된 것 같아요. 

약간 점성도 생기고

제법 호떡 반죽의 모습을 갖췄어요. 



호떡의 포인트는 이 호떡꿀 믹스가 아닐까 싶어요. 

호떡을 크게 한입 물었을 때

그 안에서 입천장이 까질 만큼 툭 터지는 뜨거운 설탕 꿀!

이 맛에 호떡 먹죠^^



재료 준비는 다 됐으니

이제 ‘내 맘대로 호떡’을 만들기만 하면 돼요. 

먼저 위생장갑을 끼고 적당량(?)의 반죽을 떼어내요. 

여기서 잠깐!



저는 호떡을 사먹을 때마다 

만드시는 분들이 손에 기름을 가득 바르는걸 보고 의아해했었는데

그 이유를 제대로 알게 됐어요. 

기름을 바르지 않으면 손에 반죽이 붙어서

호떡 만들기가 너무 어렵더라고요.

식용유를 따로 그릇에 담아놓고

위생장갑에 묻혀서 골고루 펴 발랐더니

반죽이 잘 붙지도 않고 수월하게 만들 수 있었어요^^



반죽 가운데 부분에 약간의 구멍을 만들고

호떡꿀 믹스를 넉넉히 넣었어요. 

호떡꿀 믹스는 양이 많더라고요.

그래서 많이 넣었어요~

그리고는 다시 반죽을 잘 오므려서

호떡꿀 믹스가 탈출하지 못하게 하면 돼요.



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미리 살짝 예열해 둔 프라이팬에

기름이 튀지 않게 넣어요.  

근데 예열도 너무 많이 하면

반죽이 속은 익지 않고 겉만 탈 수 있으니까

적당히 해야 되더라고요. 

그리고 불은 약불에서 조리했어요. 



원래 호떡 누르는 도구가 있으면 좋겠지만...

집에 그런 거 없을 수 있잖아요? 저처럼 ㅋㅋ

저는 그냥 숟가락에 기름 발라서

살살 누르면서 폈어요.



앞뒤로 뒤집어 주면서 노릇노릇 구워요. 

점점 먹음직스러운 색으로 변하고 있네요^^



다 구워진 호떡은 키친타월위에 올려서 기름을 빼줘요.

그런데 호떡꿀 믹스가 밖으로 터진 부분은

자꾸 키친타월에 붙더라고요. 

오래 올려두지 않고 바로 접시로 옮겨 담아야 할 것 같아요. 


‘내 맘대로 호떡’인 만큼

갑자기 피자처럼 큰 호떡을 만들고 싶어졌어요^^;

하나하나 만들어서 구우려니까 아주 약간 귀찮기도 하고 ㅋ

그래서 시도해봤답니다~


저희집 프라이팬이 큰 사이즈거든요.

거기에 꽉 차게 반죽을 깔고

호떡꿀 믹스도 넉넉히, 아주 넉넉히 올렸어요. 



그 위에 반죽을 다시 얇게 덮었어요. 

만들면서도 이게 뭔지 ㅋㅋㅋㅋ 

근데 나름 재미도 있더라고요. 

호떡이 다 작을 필요는 없잖아요~



앞뒤로 뒤집으며 노릇노릇 구워요.

나름 괜찮은 비주얼로 변하고 있어요.

완성된 모습이 궁금하네요!



맛있게 구웠어요.

이렇게 보니까 크기가 많이 와닿지는 않죠?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원래 만들었던 작은 호떡과 비교샷!



두둥~

어때요?

작게 만든 호떡도 시중에 판매하는 호떡에 비하면 작은 사이즈가 아니에요. 

그런데 옆에 빅사이즈 호떡과 비교하니까

많이 작아보이네요^^;



피자처럼 잘라서 맛있게 먹어볼게요.

뜨끈뜨끈할 때 한입 먹으니까

겉에 반죽이 쫄깃해서 맛있었어요. 

속에 호떡꿀믹스는 달달하면서

중간에 씹히는 땅콩도 고소하네요.

가족들도 다 맛있다고 하더라고요^^


만드는 과정도 어렵지 않고

집에서 바로 만들어 뜨끈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아이들이 있는 집에서는 아이들과 함께 

간식으로 만들어 먹어도 좋을 것 같아요. 

물론 뜨꺼운 기름을 사용하니까 조심 또 조심해야겠죠. 

겨울이면 생각나는 쫄깃하고 달달한 호떡.

지금까지 내 맘대로 만들어 먹어본 호떡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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