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에 걸리기 쉬운 5가지 질환과 예방법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란 말이 있습니다. 하지만 풍요를 누리며 사랑하는 지인, 가족들과 함께 일 년 중 가장 행복해야 할 이때가 현대에 들어서는 각종 질환을 얻기 쉬운 날로 건강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추석에 걸리기 쉬운 질환들을 꼼꼼히 챙겨 건강하고 행복한 추석을 맞이하는 것은 어떠세요?
1. 장시간 차 이동→다리정맥 혈전증
장시간 차 이동으로 좁은 좌석에서 다리를 한동안 못 움직이면 다리 정맥에 혈액순환이 저하되고 정체된다. 혈액이 정체되면 혈액이 응고돼 혈전이 만들어지는데 한번 혈전이 생기게 되면 눈덩이처럼 불어난다. 심할 때는 혈전이 폐동맥을 막아 치명적인 폐색전증을 초래할 수도 있다.
혈전증 예방을 위해서는 주기적으로 발뒤꿈치를 들어 올려 종아리 근육을 수축시킨다. 반복하면 다리에 있는 정맥피가 순환돼 혈전을 막을 수 있다. 또한 전신 순환을 위해 2시간마다 휴게소에 들러 스트레칭을 5분 이상 시행하면 좋다.
막히는 도로에서는 차안에서 틈틈이 스트레칭을 해준다. 목, 어깨 돌리기, 오른손으로 벨트고리를 잡고 허리 돌리기, 두 팔 뻗기, 발목펴기와 돌리기가 좋다. 피로도가 쌓이면 눈 주위 지압하기, 창문 열고 심호흡 등을 해준다.
2. 성묘→유행성출혈열, 쯔쯔가무시 등 전염성 질환
성묘를 할 때는 들쥐의 오물, 진드기를 통해 유행성출혈열, 렙토스피라, 쯔쯔가무시 등 전염성 질환에 걸리기 쉽다.
따라서 피부가 노출되는 옷을 피해야 한다. 풀밭에 앉거나 눕는 행동을 자제해야 하며 귀가 후 바로 손 소독 및 전신 목욕을 실시하고 옷은 모두 세탁해야 한다. 만약 1~3주 사이에 고열, 오한, 두통 등 증상이 나타나면 전염성 질환을 의심해 즉시 진료를 봐야 한다.
3. 과식·과음→경계성 고혈압·당뇨 악화
고혈압·당뇨 환자는 명절 음식을 먹을 때 대부분 주의를 기울이지만, 진단을 받지 않은 경계성 상태에 있는 경우는 음식에 대한 주의를 소홀히 하게 된다. 음식이 고지방·고열량이기 때문에 쉽게 혈압이 오르고 당수치가 악화되기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평소에 먹는 정상 식습관을 최대한 유지하려 노력해야 하며 여러 번 나눠 먹어 과식을 피해야 한다. 하루에 한번은 밖에 나가 30분 이상 땀날 정도로 산책하는 것이 좋다.
4. 한낮 높은 기온→음식 빨리 상해 식중독
추석은 아침저녁으로 선선하므로 실온에 음식을 보관할 때가 많은데 한낮은 기온이 급격히 올라가 음식이 쉽게 변질된다.
같은 음식을 복용한 여럿이 복통과 설사를 동반한다면 식중독을 의심해 즉시 병원에서 진료해야 한다. 만약을 대비해 거주지 근처 문 여는 병원을 파악해 두는 지혜도 필요하다.
5. 가사노동 집중, 명절 스트레스→주부 우울증
추석을 지내며 우울증에 빠지는 주부가 많다. 명절 음식 준비 등 가사노동이 집중되고 평소 쌓였던 가족 간 갈등이 불거지면서 우울의 골이 깊어지는 것이다.
가사노동은 남녀 가리지 않고 역할을 분담해 배려하며 서로 고생한 부분에 대해서 격려와 칭찬의 말을 자주 건네야 한다.
마인드 변화도 필요한데 명절을 무조건 스트레스로 생각하지 말고 긍정적인 사고로 가족 간 대화에 적극 참여하는 것이 좋다. 혹시라도 명절 후 우울감이 2주 이상 지속된다면 전문가 치료를 통해 만성우울증으로 발전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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