쫀득쫀득 찰떡과 만두의 만남! 이마트 노브랜드 찰떡만두 먹어봤어요
안녕하세요. 코코 언니에요~ 오늘은 코코언니의 먹방후기를 시작할게요.
요즘 마트에 가면 먹거리 중에서 빼놓지 않고 사오는게 있어요. 바로 만두에요ㅎㅎ 일단 조리하기도 쉽고 밤에 출출할 때 먹으면 그렇게 맛있을 수가 없거든요^^; 그래서 마트에 갈 때마다 찐만두, 군만두, 물만두, 딤섬 종류별로 사와서 만두 먹방을 하고 있어요. 이번에 먹은 만두는 조금 독특해서 이렇게 후기를 남겨요. 가성비 좋기로 소문난 이마트의 노브랜드 만두, 그 중에서도 찰떡만두랍니다. 지금부터 쫀득쫀득 찰떡만두 후기를 소개할게요.
포장지에 노릇노릇하게 구운 찰떡만두 사진이 있어요. 이 사진이 맛있어 보여서 구입했어요. 가격은 7980원이에요. 노브랜드 다른 만두들이 보통 4000원대 정도인데 이건 가격이 저렴한 편은 아닌 것 같아요.
포장지를 뜯고 만두를 보자마자 딱 떠오른 생각이 바로 ‘쿵푸팬더’였어요. 영화에서 포가 맛있게 먹던 그 만두와 똑같이 생겼더라고요~ ㅎㅎㅎ
포장지 뒷면에 후라이팬, 전자레인지, 찜 이렇게 3가지 조리방법이 써있어요. 저는 만두 먹을 때 주로 쪄서 먹었어요. 그래서 오늘은 후라이팬과 전자레인지 2가지 방법으로 조리해서 먹어볼게요.
먼저 미리 약하게 달궈놓은 후라이팬에 만두를 넣어요.
만두는 따로 해동하지 않고 꽁꽁 얼어있는 그대로 넣었어요. 조리방법에 해동시키지 않고 이 상태로 6분간 조리하라고 써있어서 그대로 했어요.
불은 계속 약하게 유지하고 있어요. 왼쪽에 한번 뒤집은 만두에요. 살짝 찰떡의 느낌이 나죠?!
조리방법에 6분간 조리하라고 나와 있는데 6분이 지났을 때 다 안 익은 것 같았어요. 그래서 만두를 반으로 잘라 속을 확인했어요.
먹어보지 않아도 아직 익지 않았다는 걸 알 수 있어요. 꽁꽁 얼어있던 상태이기도 하고 불이 너무 약했던 것 같아요. 조리방법에 불은 약불로 계속 유지하라고 나와있는데 제가 해보니까 불이 너무 약하면 노릇하게 구워지는 느낌이 없고 시간도 훨씬 오래 걸려요.
불을 중불로 살짝 올리고 10분정도 지나니까 만두가 노릇노릇해졌어요. 솔직히 포장지에 있는 비주얼을 기대했지만 그런 노릇함이 안나오더라고요...
후라이팬에 구운 찰떡만두에요. 겉에 윤기가 흐르면서 노릇노릇 구워진게 먹음직스럽죠?
이번엔 전자레인지로 조리해 볼게요. 접시에 만두를 담아 전자레인지에 넣어요. 사실 이때까지도 전자레인지로 조리한 만두가 맛있을까... 속은 다 익었을까... 반신반의했어요. 전자레인지는 2개 기준으로 1분30초 돌리라고 써있어요. 저는 돌리는 양이 좀 많아서 8분정도 돌렸어요.
전자레인지에서 꺼낸 찰떡만두에요. 익으면서 만두반죽 색깔이 살짝 투명해지니까 감자떡 같았어요.
이마트 노브랜드 ‘찰떡만두’ 제가 한번 먹어볼게요~~~
전자레인지로 조리한 찰떡만두는 만두피가 정말 쫄깃했어요. 진짜 찰떡을 먹는 것처럼 쫀득쫀득한 식감이 살아있었어요. 안에 만두소는 다른 만두들보다 재료가 큼직해서 씹는 맛이 있어요. 근데 먹다보니 찰떡 반죽의 느낌이 워낙 강해서 만두피와 만두소가 덜 조화로운 느낌도 들었어요.
노릇노릇하게 후라이팬에 구운 찰떡만두도 먹어볼게요. 전자레인지에 조리한 것보다 쫀득한 식감은 덜하지만 바삭함이 더해졌어요. 만두피의 식감만 보면 제 취향은 후라이팬인 듯 해요^^; ㅎㅎ 조리방법에 따라 만두피의 식감이 다른거 외에는 크게 차이는 없었어요. 만두를 찍어먹을 간장을 준비했는데 만두소가 짭조름해서 그냥 먹어도 간간하네요.
만두피가 찰떡이라서 확실히 기존의 만두와는 확연히 다른 식감이 있어요. 떡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취향저격일 것 같아요. 저는 맛도 맛이지만 만두 모양이 제 취향저격이었어요ㅎㅎㅎ
쫀득쫀득한 찰떡과 만두를 동시에 맛보는 이마트 노브랜드 ‘찰떡만두’ 맛있게 잘 먹었어요~
지금까지 코코 언니의 쫀득함 넘치는 먹방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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