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에서 '세균'이 가장 많은 곳 10
집안에서 가장 더러운 곳은 화장실이라고 생각할지도 모릅니다.
그렇다면 지금 알려드리는 내용이 충격적일 수 있는데요.
미국 보건 환경단체인 NSF(국립 위생 재단)의 전문가 쉐릴 룹토우스키는 이렇게 밝혔습니다.
" 주방이야말로 온갖 세균의 집결지다."
실제 주방에는 살모넬라, 리스테리아, 대장균처럼 숨은 세균 외에 곰팡이가 살고 있다고 해요.
세균과 곰팡이가 가족이 먹는 음식이 만들어지는 주방에 살고 있다는 건 끔찍한 일인데요.
애리조나 대학의 미생물박사 찰스 거바의 주방의 세균에 대한 조언을 토대로 작성된 세균이 가장 많이 사는 10 군데입니다.
이걸 읽고 나면 주방으로 달려가 수세미부터 버리게 되실 지도 모르는데요. 한번 확인해보세요.
1. 수세미, 스펀지
NSF의 연구결과로는 수세미와 행주에 대장균이 서식할 확률은 75% 이상이다.
이 세균은 살모넬라와 유사하며 배설물을 통한 전염성이 있다.
*전문가의 조언: 수세미와 스펀지를 전자레인지에 넣고 고온으로 30초 정도 돌려 세균을 박멸한다.
2. 싱크대
음식 접시를 세균이 많은 곳에 올려놓는다는 사실은 상상도 하기 싫을 거다.
그러나 싱크대 45%의 면적에 대장균이 살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전문가의 조언: 주방 전용 세정제로 소독하고 절대로 싱크대에 떨어진 음식은 주워 먹으면 안 된다.
3. 냉장고 채소칸
냉장고는 어둡고 습한 환경이므로 살모넬라, 곰팡이세균이 서식하기 안성맞춤이다.
채소는 항상 육류, 해산물과 따로 보관하여 고기나 해산물에서 나오는 물이 채소에 닿지 않게 보관한다.
*전문가의 조언: 냉장고 채소칸을 제대로 청소하려면 아예 냉장고에서 꺼내라. 그리고 순한 세제를 따뜻한 물에 풀어서 행주에 적신 후 채소칸을 닦아낸다. 수돗물에 깨끗이 행군 후 키친 타월로 물기를 닦는다. 팁! 야채칸 냄새를 없애려면 따듯한 물에 베이킹 소다를 풀어 닦아라.
4. 냉동실 고기칸
냉동실의 음식도 안전하지 않다.
냉동실도 냉장고와 마찬가지로 살모넬라, 대장균, 곰팡이가 서식하기 좋은 환경이다.
냉동실의 고기와 해산물은 반드시 닿지 않게 보관해야 한다.
*전문가의 조언: 야채칸과 같은 방법으로 소독한다. 단 한 달에 한번 냉동실 청소의 날을 정해놓고 실행하라.
5. 도마
NSF의 연구결과로는 도마에 대장균이 서식할 확률은 18%다.
*전문가의 조언: 도마는 육류, 해산물, 채소용으로 구분해서 사용하라. 뜨거운 비눗물로 도마를 씻고 키친타올로 물기를 닦아야 세균 번식을 막을 수 있다.
6. 믹서기 뚜껑
부엌용 전자기기는 분해해서 닦기가 쉽지 않다.
특히 믹서기 뚜껑의 고무접지엔 대장균이나 살모넬라균이 서식한다.
*전문가의 조언: 믹서기를 제대로 청소하려면 완전히 분해해서 뚜껑, 칼날, 고무접지를 다 빼낸 후 따뜻한 물에 세제를 풀어 닦는다. 조립하기 전 완전히 말리는 것은 필수다.
7. 주방 조리대
NSF의 연구 결과로는 주방 조리대에 대장균이 서식할 확률은 32%다.
*전문가의 조언: 조리대를 닦는 행주나 수세미부터 의심해보라. 더러운 행주나 수세미를 사용할 시 세균 증식만 유발한다. 조리대 청소는 주방 전용 세척제로 하고 일회용 행주를 사용하길 권장한다.
8. 통조림 따개
통조림 따개는 음식과 직접 닿기 때문에 물에 씻는 걸로 세균 번식을 막을 수 없다.
*전문가의 조언: 통조림 따개는 따뜻한 물에 세제를 풀어 꼼꼼히 씻은 후 흐르는 물에 헹궈야 한다. 특히 칼날에 음식 찌꺼기가 있는지 꼼꼼히 보라.
9. 조리용 고무 주걱
고무 주걱은 고무 날개 부분과 나무 손잡이 부분으로 되어있다. 그 연결 부분에 세균 번식이 가능하다.
*전문가의 조언: 고무 주걱은 식기 세척기에 넣어도 된다. 혹은 따뜻한 물에 세제를 풀어 꼼꼼히 닦는다. 깨끗한 물에 헹군 후 말린다.
10. 식품 보관 용기
깨끗하게 씻지 않은 용기에 음식을 보관하면 에는 음식이 쉽게 쉬면서 곰팡이가 생긴다.
*전문가의 조언: 식기 세척기에 넣어도 되는 용기는 뚜껑과 용기를 분리해서 씻는다. 손으로 씻을 경우, 세제를 풀은 따뜻한 물로 씻는데 고무마개 부분의 틈을 세심하게 닦아낸다.
**경고: 전문가의 조언을 따르지 않을 경우**
살모넬라균에 오염된 음식을 먹으면 8~12시간 이내에 복통, 설사 , 구토 증상이 나타난다. 이 증상은 대게 하루 정도 지속하나 노인이나 체력이 약한 사람은 더 오래갈 수 있다.
리스테리아에 오염된 음식을 먹는다면 7~30일 이내에 발열, 구토, 두통의 증상이 나타난다. 리스테리아는 면역체계가 약한 사람들에게 치명적이다. 임산부, 태아, 신생아, 암환자가 있는 가정은 특히 주의하시라.
대장균이 있는 음식을 먹으면 2~5일 이내 심한 설사나 복부 경련을 겪는다고 한다. 대게 발열 증상은 없고 5~10일 정도면 완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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