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식집에서 먹는 단호박 튀김 만들기
안녕하세요. 코코언니에요^^
일식집에 가면 메인메뉴인 회 못지않게 인기를 끄는 메뉴가 있어요. 바로 바삭한 식감이 일품인 튀김이에요. 오늘은 단호박으로 일식집에서 몇 번이고 리필을 부르는 그맛, 바삭바삭 ‘단호박 튀김’을 만들어 볼게요~
단호박 튀김에 필요한 재료는
단호박, 녹말가루, 튀김가루,
그리고 가장 중요한 맥주 에요!!!
바삭한 튀김옷의 식감을 내는데 꼭 필요해요.
만약 맥주가 없다면
차가운 얼음물이나 탄산수도 상관없어요~
단호박은 껍질이 굉장히 딱딱해서
손질하기가 어려워요.
단호박의 가장 간편한 손질법은
깨끗하게 씻은 후 물기를 남겨둔 상태로
비닐팩에 넣어서 전자레인지로 데우는 거예요.
저는 다시 튀길거라서 완전히 익히지는 않았어요.
일식집에서 보던 비주얼로 손질을 시작할게요.
반으로 자른 단호박을 다시 반으로 잘라서
처음 크기의 1/4로 만들었어요.
그리고 숟가락을 이용해서 단호박 속 씨를 제거해요.
1/4크기의 단호박 모양을 그대로 살려
아치형으로 잘라주세요.
노란 단호박 색깔이 벌써부터 맛있어 보이죠?
맛도 좋고 영양 만점인 단호박이에요~
두께는 너무 두껍지도 너무 얇지도 않게.
우리 일식집 단호박 튀김, 느낌 알잖아요?! ㅋㅋ
단호박에 1차 튀김옷을 입힐건데요,
비닐팩을 이용하면 정말 쉽고 빠르게 할 수 있어요.
비닐팩에 튀김가루를 담아주세요.
그리고 단호박을 넣고,
비닐팩 안에 공기를 채워 빵빵하게 만든 다음에
입구를 밀봉해서 흔들면!
단호박이 튀김가루 옷을 입는답니다~~~
손에 튀김가루 묻힐 일도 없고
비닐팩 하나로 깔끔하게 끝냈어요^^
이제 튀김 반죽을 만들거예요.
깊이감이 있는 볼을 준비하고
튀김가루부터 2/3컵(종이컵 계량) 넣어주세요.
녹말가루는 어른 숟가락으로 3번 넣었어요.
튀김반죽을 만드는 재료가 간단해서
비율만 잘 맞추면 쉽게 만들 수 있답니다^^
바삭한 튀김을 만드는 비법!
맥주도 한컵 넣어주세요.
지금 넣은 재료들을 골고루 섞어보고
농도가 되직하다 싶으면 그때 맥주를 더 넣으세요.
튀김가루와 녹말가루가 뭉치지 않게
잘 풀어가면서 섞어주세요.
숟가락으로 떠서 흘렸을 때
주르륵 흐르는 묽은 농도가 되면 완성이에요.
완성된 반죽에 단호박을 넣어요.
전자레인지로 살짝 익힌 상태기 때문에
너무 세게 저으면 단호박이 다 망가질 수 있어요.
미리 살짝 예열해둔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튀김옷 입은 단호박을 바삭하게 튀겨주세요.
한쪽이 바삭하게 튀겨지면
뒤집어서 반대쪽도 골고루 튀겨주세요~~~
와우!!!
신발을 튀겨도 맛있다는 튀김인데...
맛있는 단호박을 튀겨놓으니까
정말 정말 더 맛있는 냄새가 풍겼어요~
접시에 예쁘게 담아서 맛있게 잘 먹겠습니다!!!
단호박 자체에 단맛이 강하고
튀김가루에도 어느 정도 간이 되어있어서
소스 없이 먹어도 충분히 맛있어요~~~
일식집에 가면 최소 한두번은 리필 하는 튀김.
그중에서도 달달하면서 고소하고
바삭바삭한 식감이 최고인 단호박튀김이에요.
간도 적당하고
무엇보다 정말로 바삭바삭해서 맛있어요.
한번 먹으니까 계속 먹게 되더라고요^^;
아이나 어른 모두가 좋아할만한 단호박튀김.
단호박은 그냥 쪄 먹어도 맛있지만
튀김으로 만들어 먹으니까
식감도 더 좋고 맛있어서 간식으로 강추하고 싶어요.
바삭한 튀김옷의 식감과 달리 속은 촉촉해요.
튀김옷이 얇아서 단호박의 맛을 해치지도 않고요.
달콤하고 부드러운 영양만점 단호박튀김,
꼭 한번 만들어보세요~
이상 일식집에서 리필을 부르는
마성의 ‘단호박튀김‘ 만들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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