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전통의 맛을 그대로 담았다는 GS25 ‘타코야끼’ 솔직후기

일본전통의 맛을 그대로 담았다는 GS25 ‘타코야끼’ 솔직후기

안녕하세요. 코코언니에요~

편의점에서 맛볼 수 있는 이색먹거리 중에서

다른 나라의 음식들을 빼놓을 수 없죠. 

오늘은 이웃나라 일본의 인기 길거리 음식을

편의점표로 맛 봤어요. 

GS25 ‘타코야끼’ 리뷰를 시작할게요^^

GS25의 타코야끼에요.

기존에 판매하던 타코야끼가

업그레이드 돼서 출시된 것 같아요.

일단 타코야끼는 가성비가 좋은 먹거리는 아니었어요.

한눈에 봐도 양이 적어서

한끼 식사보다는 간식이나

혼술족을 위한 안주로 제격이에요. 

GS25 타코야끼의 가격은 3900원.

일반적인 도시락 가격대와 비슷하고

총 내용량은 155g인데,

별도의 영양정보 안내는 없었어요. 

뚜껑을 열면 타코야끼 6개가 딱!

먹는 음식 앞에 두고 

가성비만 논하는건 예의가 아니라지만...

3900원에 타코야끼 6개, 하나에 650원이에요.

전자레인지로 데웠더니

가쓰오부시 냄새가 퍼지면서 먹음직스러워 보였어요.

동글동글한 타코야끼 위에

가쓰오부시가 솔솔 뿌려져 있고,

소스는 마요네즈와 데리야끼소스를 사용했어요.

타코야끼에서 가쓰오부시향이 소스보다 강했어요.

가쓰오부시양이 많은건 아니었는데 냄새가 진했어요.

타코야끼 위에 올려진 소스는

평범한 마요네즈소스가 아니라

명란마요소스였어요. 

그런데 제 입에는 명란맛은 거의 안나더라고요.

타코야끼 하나를 입에 넣으면 입안이 꽉 차요.

명란마요소스에서 마요네즈의 고소함이 느껴진다면

가쓰오데리야끼소스는 짭조름해서 

타코야끼의 전체적인 간을 맞춰줘요. 

가쓰오부시+명란마요소스+가쓰오데리야끼소스

이 3가지의 조합이 잘 어울려요.

개인적으로 제 입맛에는 간이 센편이었지만

전체적으로 맛있었어요. 

타코야끼를 잘못 만들면

폭신폭신한 식감이 아니라

밀가루의 텁텁함만 남잖아요.

그런데 이건 적당히 폭신한 식감이 나면서

중간중간 채소들이 아삭하게 씹혀요. 

특히 타코야끼에서 가장 중요한 문어가

생각보다 크게 들어있었어요.

비린내 없이 쫄깃하게 씹히는 문어까지

맛있었어요. 

가격에 비해 양이 적은 것 같아서 

가성비는 아쉬웠지만,

편의점에서 맛본 이색 간편요리로 좋아요. 

특히 짭조름한 맛이

술안주로 안성맞춤이에요^^

간편하게 데워먹는 타코야끼나

혼술을 위한 술안주를 찾는 분들게 추천하고 싶은

GS25 ‘타코야끼’ 솔직후기를 마치겠습니다.  

★ 본 포스팅은 홍보나 비방의 의도가 전혀 없으며, 사비로 사먹고 작성한 주관적인 글임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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