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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라이어로 깨지지 않게 달걀 굽는 노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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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라이어로 깨지지 않게 달걀 굽는 노하우

안녕하세요. 코코언니에요~

기름 없이 공기로 튀기는 조리법 때문에

요즘 에어프라이어는 생활필수가전이 된 것 같아요.

저도 조리할 때 에어프라이어를 자주 사용하는데요.

튀김요리 뿐만 아니라

다양한 요리에 활용가능해서 좋더라고요.

오늘은 출출할 때 먹기 좋은

‘에어프라이어 구운계란’을 만들어볼게요^^



에어프라이어로 계란을 구울 수 있을까요?!

계란이 팡 터져버릴까봐

쉽사리 시도를 못하는 분들도 계실거예요.

물론 실제로 계란이 터지기도 하고요.

하지만 몇가지 노하우만 알면

계란을 깨트리지 않고 맛있게 구울 수 있답니다. 



먼저 달걀을 냉장고에 보관중이라면

조리전에 실온에 꺼내주세요. 



흐르는 물로 가볍게 세척하고

실온에 잠시 꺼내두면 

계란껍질이 터지는걸 예방할 수 있어요.



에어프라이어 계란굽기 시작~

바스켓 안에 계란을 넣어주세요. 



에어프라이어로 계란을 구울 때는

딱 한가지만 기억하면 돼요.

단계적으로 온도 조절하기!!!

높은 온도로 처음부터 끝까지 한번에 구우면

온도차에 의해서 계란이 터져버리지만

천천히 단계를 높여서 구우면

계란도 온도에 적응을 해서 터지지 않아요. 

처음 시작할 때는

80도로 10분간 구워주세요. 



10분 후 바스켓을 빼면

멀쩡한 계란을 확인할 수 있어요.

물론 구운계란이 완성된건 아니에요. 



다음엔 10도를 올려서

90도로 10분간 더 구워주세요. 



1차로 80도에서 10분 굽고

2차로 90도에서 10분 구운 계란이에요. 

계란껍질 표면에 송글송글 물방울이 맺혀있긴 하지만

금이 가거나 깨진 계란은 없어요. 



한번 더 구워볼게요~

100도에서 다시 10분간 굽기.



이전에 송글송글 맺혔던 물방울이

그대로 굳어버렸네요. 

하지만 여전히 계란은 멀쩡해요^^

에어프라이어로 계란을 구우면

입맛에 맞게 굽기를 조절할 수 있어요.

이 상태로 2개만 먼저 꺼내볼게요. 



그리고 나머지 3개는 한번 더 구웠어요. 

110도로 10분간 더 조리해요. 



확실히 더 많이 구워진 티가 나죠?!

하지만 계란은 이상 무!



이제 맛있게 구워진 계란을 확인해볼게요.

80도, 90도, 100도에서 각각 10분씩

구운 계란이에요.



맛이나 식감은 삶은 계란과 같아요. 

흰자는 탱글탱글하고

노른자는 부드럽게 잘 익었어요.



이번에 110도에서 10분간

한번 더 구운 계란이에요. 

확실히 이전 계란보다

구운 느낌이 살아있어요.

계란을 손으로 눌러보면 아주 탱탱해요 ㅎㅎ



흰자가 살짝 노르스름한 색을 띄면서

식감도 훨씬 쫄깃해요. 

구운계란의 식감도 나면서

노른자가 퍽퍽하지 않게 잘 익었네요.



에어프라이어로 구운계란 만들기

어렵지 않죠? ^^

높은 온도로 한번에 조리하지 않고

천천히 온도를 올려서 구우면

계란도 터지지 않고 

맛있게 구울 수 있어요. 

이상 에어프라이어로 깨지지 않게 

달걀 굽는 노하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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