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에 안 취하고 '송년회'를 즐기는 요령 6가지
연말 송년회 시즌이 돌아왔습니다.
어느새 2016년도 이제 얼마 남지 않았는데요. 많은 분들이 크고 작은 송년회 모임으로 잦은 술자리를 가지고 계실거예요.
즐거운 만남인 만큼 끝까지 웃으며 자리를 마무리하고 싶지만, 술을 마시며 못다한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어느새 과음을 해 금방 술에 취해 필름이 끊기거나 귀가하는 경우가 허다한데요.
그동안 분위기에 취한 나머지 음주량을 조절하지 못해 송년회를 맘껏 즐기지 못했던 경험이 있다면 주목해보세요.
술에 안 취하고 송년회를 즐길 수 있는 요령을 소개합니다.
1. 첫잔부터 '원샷'하지 않는다
첫잔 부터 '원샷'으로 단숨에 마셔버리면 혈중 알코올 농도가 높아져 빨리 취하게 됩니다.
따라서 첫 잔은 원샷이 아니라 여러 번에 나눠 마시는 것이 좋답니다.
2. 빈 속에 술은 NO!
가볍게 식사를 해 배를 채운 뒤 술을 마시면 장내 흡수율을 떨어뜨리는데 도움이 됩니다.
공복에 술을 마실 경우 취기가 빨리오며 위점막이 더 쉽게 손상될 수 있습니다.
3. 수다를 많이 떤다
술만 마시지 않고 술을 마시며 말을 많이 하면 알코올의 체외 배출이 증진돼 알코올이 더 빨리 배출된답니다.
4. 술 마시면서 담배를 피우지 않는다
술을 마시며 담배를 피울 경우 니코틴 성분이 알코올에 녹아 혈중 니코틴 농도가 높아져 더 빨리 취할 수 있습니다.
5. 탄산음료와 술을 같이 마시지 않는다
탄산음료를 함께 마실 경우 탄산가스로 인해 위 속 알코올이 장으로 흘러 들어가는 속도가 증가해 빨리 취하게 됩니다.
6. 술 안주로는 과일이나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을 먹는다
간이 알코올을 분해하는데 단백질이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요.
따라서 술 안주로는 닭가슴살, 두부, 콩 등으로 만든 음식을 먹거나 비타민이 많이 들어있는 과일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
이제 2016 병신년도 진짜 얼마 남지 않았네요.
소중한 사람들과 즐거운 송년회가 될 수 있도록 음주도 적당히, 알맞게 하는것이 제일 중요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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