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홀로족, 자취생들이 꼭 알아야 할 청소 꿀팁
국내에서 1인 가구, 즉 나홀로족이 500만을 넘어섰다고 합니다. 연평균 3.5%씩 증가한다고 하는데요. 이런 추세라면 2035년에는 3가구 중 1가구가 혼자 사는 집이 될 것이라고 합니다.
혼자 살아본 분들이나 자취생들은 다들 한번쯤은 겪어보셨을 텐데요. 바로 청소관련 문제입니다.
안하고 살순 없고, 하자니 막막하고 귀찮고...
이제 막 홀로서기를 시작하여 하나부터 열까지 모든 것이 막막하기만 한 자취생들이나 혼자사는 나홀로족들에게 도움이 되는 청소 꿀팁을 소개할게요.
1. 방청소
물·박·스는 물티슈, 박스테이프, 스타킹의 줄인 말인데요. 청소가 귀찮은 가장 큰 이유는 뒤처리가 귀찮고 번거롭기 때문입니다.
먼저 스타킹을 손이나 옷걸이에 씌운 다음에 한번 쓱 하고 문질러보세요. 정전기로 인해 먼지들이 스타킹에 달라붙어 빗자루보다 청소하기가 훨씬 쉬운데요.
이때 스타킹에 달라붙지 않은 먼지나 머리카락은 박스테이프로 집어 올립니다.
마지막으로 물티슈 3~4장을 사용해 바닥을 닦아주세요. 물티슈와 테이프는 버리고 스타킹에 붙은 먼지만 한 번 털어내면 청소가 끝납니다. 신속하게 한다면 5분이면 충분한데요. 이 정도면 아무리 청소가 귀찮은 분들이라도 할만하답니다.
CHECK PONIT!
1. 모든 청소는 항상 위에서 아래로 향해야 한다는 것을 명심하세요.
바닥을 열심히 청소한 뒤 책상을 정리하면 바닥에 또 다시 먼지가 쌓이기 때문입니다.
2. 청소기보다는 빗자루를! 공간이 작은 자취방은 빗자루가 더 편리할 수 있습니다.
청소기는 공간도 차지할 뿐만 아니라, 필터 청소가 귀찮을 수 있기에 자주 관리하지 않으면 어느새 필터가 먼지로 꽉 막히게 되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2. 욕실청소
■ 세면대가 막혔을 때!
1. 베이킹소다 한 컵, 식초 반 컵, 그리고 30분 후에 뜨거운 물을 부어주세요.
2. 다이소와 같은 천원샵에서 배수구 청소도구로 엉킨 머리카락과 불순물을 끄집어내면 끝! 집에 있는 빨대를 직접 잘라 사용해도 좋습니다. 단 비위가 상할 수 있으니 주의!
3. 그래도 안 된다면 배수관을 분해해 엉킨 머리카락과 오물들을 빼내야 하는데요. 배수관 해체, 조립은 생각보다 어려운 작업은 아니지만, 번거로울 수 있는 작업입니다. 자신이 없다면 어쩔수 없이 전문가를 통해야겠죠?^^
■ 변기가 막혔을 때!
1. 샴푸
샴푸를 변기에 넉넉히 뿌려두고 2~30분 뒤 물을 내려주면 시원하게 뚫립니다.
2. 페트병
페트병 주둥이 부분을 잘라내고 변기 구멍에 넣은 뒤 고무장갑을 끼고 힘껏 펌프질을 해주세요. 단, 얼굴에 튈 수도 있으니 주의!
3. 비닐봉지+테이프
변기 입구를 덮어줄 정도의 비닐봉지를 준비합니다. 그다음 비닐봉지와 박스 테이프로 변기를 꽁꽁 싸맵니다. 테이프를 다 붙였으면 물을 내려주세요. 이때 압력에 의해서 봉지가 부풀어 오르게 되는데, 가장 크게 부푼 순간에 손바닥으로 눌러주면 압력으로 변기가 ‘뻥’ 뚫립니다.
4. 뚫어뻥
가장 편하고 효과가 탁월합니다. 위의 3가지 방법이 효과가 없다면 그냥 뚫어뻥 하나 장만하는것도 속편한 방법입니다.
■ 거울청소
린스로 닦아보세요. 반짝반짝 광이 나면 김도 잘 안서리는 효과가 있답니다.
3. 주방 배수구 청소
거름망을 들어내고 배수구 안쪽에 은박지를 뭉쳐 넣어주면 금속성분이 세균의 번식을 막아주기 때문에 배수구의 끈적임과 냄새가 줄어들게 됩니다. 또한 배수구 거름망에 찌꺼기 망을 씌워 놓으면 뒤처리가 훨씬 수월하답니다.
4. 음식물쓰레기로 인한 악취 예방하기
나홀로족, 자취생은 혼자 생활하기 때문에 썩은 냄새가 진동하도록 음식물 봉지를 가득 채우기도, 절반도 쓰지 않은 음식물쓰레기 봉지를 버리기도 망설여진답니다. 이럴 때는 음식물쓰레기 봉지를 냉동실에 보관해보세요. 조금 찝찝한 기분이 든다면 봉지를 두 겹으로 싸매거나, 밀폐용기에 담아 냉동실에 놓아두면 되는데요. 이렇게 하면 음식물쓰레기로 인한 악취를 막을 수 있습니다.
5. 가장 저렴하고 효율적인 신발 빨기
*준비물 : 따듯한 물, 비닐봉지, 세제, 칫솔
1. 따뜻한 물을 준비합니다. 너무 뜨거운 물은 신발이 상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2. 적당한 크기의 봉지에 더러운 신발과 세제를 넣고 따듯한 물을 부어주세요.
3. 입구를 막고 약 15분 정도 떼를 불립니다.
단! 너무 오래 놔두면 신발 밑창의 접착제가 녹아서 떨어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4. 이제 위의 봉지를 힘껏 흔들어주세요! 열심히 흔든만큼 신발이 깨끗하게 빨린답니다.
Shake it! Shake it!^^
5. 신발을 봉지에서 꺼낸 후 칫솔로 더러운 부분을 구석구석 닦아주세요.
6. 마지막으로 세제 잔여물이 남지 않도록 깨끗하게 헹구고 말려주면 끝!
CHECK PONIT!
신발을 말릴 때!
1. 맥주병이 있으면 신발을 꽂아서 그늘에 말려주세요. 모양도 안 망가지고, 세워놓기 편리하답니다. 단, 변색이 될 수 있으니 햇빛은 절대 피하는 것이 좋답니다.
2. 선풍기 앞에 놓아두면 2시간 만에 완벽 건조!
3. 신문지를 구겨 넣고 말려주세요. 물기를 흡수하는데 신문지가 제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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