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소한데 맛있는 이색 양배추피자 만들기
안녕하세요. 코코언니에요^^
피자는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음식으로
배달메뉴로도 사랑받는데요.
오늘은 우리가 알던 전형적인 피자는 아니지만
색다른 맛과 식감이 환상적인
양배추피자를 만들어 볼까 해요!
양배추피자의 가장 큰 특징은
피자에서 빠질 수 없는
토마토소스가 안 들어가는 거예요.
그래서 약간 생소하긴 하지만
한번 맛을 보면 그 매력에 빠질 수 밖에 없답니다^^
[양배추피자 재료]
양배추, 또띠아, 모짜렐라치즈, 소시지,
딸기잼, 다진마늘, 마요네즈, 케첩.
도우는 간편하게 또띠아를 사용했는데요.
집에 있는 식빵도 괜찮아요~
우선 양배추 손질부터 시작할게요.
양배추를 깨끗하게 세척해서 얇게 채 썰어주세요.
양배추피자는 이름 그대로
양배추 토핑만 올려도 충분히 맛있는데요.
소시지를 추가해서 기존 피자느낌도 살리고
초딩입맛에 좀 더 친근한(?) 피자를 만들었어요 ㅎㅎ
피자소스는 갈릭마요를 사용할 거예요.
먼저 살짝 예열한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다진마늘을 튀기듯이 볶아주시고요.
마요네즈와
다진마늘을 섞어주면
맵지 않고 맛있는 갈릭마요소스가 완성되는데요.
소스 비율은 입맛에 따라 조절해주세요.
참고로 마성의 갈릭마요소스는
양배추 없이 식빵에 발라서 구워먹어도 맛있어요~
이제 준비된 재료들을 또띠아에 올려볼게요.
피자팬 위에 또띠아 한 장 올리고
딸기잼을 얇게 발라요.
그다음 마성의 갈릭마요도 골고루 발라주고
채 썰어놓은 양배추는 듬뿍!
소시지랑 모짜렐라치즈까지 뿌리면
아주 간단하게 토핑이 끝나요.
그리고 200°C로 예열한 오븐이나 에어프라이어에서
10분정도 구워주면
정말 맛있는 피자가 완성이에요.
참고로 제품의 출력에 따라
조리시간은 조절해 주시고요.
도우의 바삭함을 살리려면
전자레인지 보다는 오븐이나 에어프라이어가 좋아요!
내가 알던 피자와는 조금 다르지만
한번 맛을 보면 푹 빠지게 되는 양배추피자^^
저는 남편이 좋아하는 케첩을 뿌렸는데요.
달콤하면서 짭조름하고
거기에 새콤한 맛까지 더해져서 정말 맛있어요.
양배추피자의 매력은 뭐니뭐니해도
아삭하고 달달한 양배추 아니겠어요?!
갈릭마요소스는 마늘이 느끼함은 잡아주고
고소하니 아주 맛나요.
특히 양배추랑 조합이 정말 최고에요!
바삭한 도우와 아삭한 양배추.
거기에 단짠단짠+고소한 소스는
맛이 없을 수가 없어요.
먹으면 먹을수록 땡기는 맛이라서
1인1판 가능한건 안 비밀이에요 ㅎㅎㅎ
양배추를 싫어하는 아이들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양배추피자
여러분들도 꼭 한번 맛보시길 바랄게요^^
지금까지 토마토소스가 필요없는 꿀조합!
이색 양배추피자 만들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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