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이 알려준 남은 치킨 보관 꿀팁은 밀폐용기 + ‘이것’

백종원이 알려준 남은 치킨 보관 꿀팁은 밀폐용기 + ‘이것’

안녕하세요. 코코언니에요~

치킨이 남는다???

물론 치킨이 남을 일은 거의 없죠^^;

하지만 가끔... 남을 때도 있잖아요.

남은 치킨을 어떻게 보관해야

다시 먹을 때도 맛있게 먹을 수 있을까요?!

오늘은 백종원님이 알려준

남은 치킨 보관하는 특급꿀팁을 알려드릴게요.

치킨을 먹다가 조금 남았어요.

사실 저희집에서 흔한 일은 아니랍니다 ㅎㅎㅎ

1마리는 적을 듯 싶어서 2마리를 시켰더니

몇 조각 남더라고요.

남은 치킨은 어떻게 보관해야 할까요?

저는 그동안 밀폐용기에 담아서 보관하다가

다시 먹기 전에 프라이팬으로 데웠어요.

그나마 치킨의 바삭함을 살릴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거든요.

하지만 

백종원님이 알려준 보관 꿀팁은

남은 치킨을 다시 프라이팬에 데울 필요 없이

바삭함을 유지하는 보관법이에요!!!

먼저 남은 치킨을 넣을 적당한 크기의 

밀폐용기를 준비해요. 

일반적으로 밀폐용기에 치킨을 담아서 보관하면

시간이 지날수록 치킨의 튀김옷이 눅눅해지죠.

백종원님의 보관 비법은

밀폐용기 + ‘이것’

이것의 차이가 바삭함을 만든다고 해요^^

그 비법은 바로 ‘전자레인지’

흔히 전자레인지로 치킨을 데우면

오히려 튀김옷과 닭고기가 분리되고

치킨이 눅눅해진다고 생각해요. 

물론 저도 그렇게 생각해서

치킨을 다시 데울 때도 프라이팬을 사용했고요.

하지만 생각을 조금만 달리하면,

치킨을 다시 데워먹기 전에 

전자레인지를 사용하는게 아니라

치킨을 보관하기 전에 전자레인지를 사용하는 거예요. 

이런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직접 해보는게 진리죠. 

넓은 접시에 치킨을 겹치지 않도록 놓고

전자레인지로 데워요. 

오래 돌릴 필요도 없고

남은 치킨의 양에 따라서 차이는 있겠지만

저는 1분30초 돌렸더니 적당했어요~

전자레인지로 데운 치킨은

아주 뜨끈뜨끈하면서

튀김옷 겉면에 속에서 빠진 기름기가 보였어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포인트!

전자레인지로 데워서

치킨에 남아있는 수분이 모두 날아갔다는 거예요.

백종원님이 알려준 남은 치킨 보관법의 포인트는

전자레인지로 치킨의 수분을 날린 후

바삭함만 남은 상태 그대로 보관하는 거예요^^

물론 전자레인지로 데운 치킨을

그대로 밀폐용기에 넣으면

우리가 아는 눅눅한 치킨이 되기 때문에

한김 식히는거 잊지마세요~!!

식은 치킨은

튀김옷 겉면에 온기만 없을 뿐

바삭하게 갓 튀겨 나온 느낌이에요.

확실히 수분이 다 빠져서 그런지

손으로 잡았을 때 눅눅하지 않고,

튀김옷을 살짝 먹어봤는데

바삭바삭 과자 같아서 깜놀!

이제 식은 치킨을 밀폐용기에 담기만 하면 되는데요.

그냥 담지 말고

밀폐용기 바닥에 키친타월 한 장 깔아주는 센스^^ 

항상 남은 음식이나 식재료를 보관할 때

밀폐용기에 키친타월을 깔고 보관하면

키친타월이 습기를 흡수해서

처음 상태를 더 오래 유지시켜 줘요.

키친타월 깔아놓은 밀폐용기에

남은 치킨을 담았어요. 

그리고 뚜껑을 닫으면 완벽해요~

백종원님이 말하길

눅눅한 상태 그대로 음식을 보관하는건

음식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하네요~!

이정도면 치느님에 대한 예의는 차린 듯 해요^^

그리고 다음날.

실제로 제가 다시 치킨을 먹어봤는데요.

와우!!! 이것은 레알 꿀팁!!!

치킨이 여전히 바삭해서 진짜 놀랐어요. 

보통 남은 치킨을 다시 먹을 때

차가워서 데워먹기 보다는

튀김옷이 눅눅해져서 

어떻게든 바삭함을 1이라도 살려보려고 데우잖아요.

그런데 이건 그냥 먹어도 맛있었어요.

치킨이 남았다면~

밀폐용기 + 전자레인지

이 두가지만 기억하면

다시 튀기지 않아도 바삭한 치킨을 먹을 수 있어요^^

이상 백종원님이 알려준 

남은 치킨 보관하는 특급꿀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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