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다 남은 아이스크림 맛있게 보관하는 꿀팁
안녕하세요. 코코언니에요~ 저희 가족들 다 아이스크림을 굉장히 좋아해서 자주 먹어요. 먹다가 남으면 냉동실에 넣어뒀다가 다시 꺼내서 먹기도 하고요. 그런데 먹다가 남은 아이스크림을 냉동실에 넣어뒀다가 꺼내먹으면 아이스크림이 처음 먹었을 때보다 더 딱딱해진 것 같아요. 그래서 찾아봤더니 먹다 남은 아이스크림을 보관하는 꿀팁이 있더라고요. 오늘은 먹다 남은 아이스크림 더 잘~ 보관하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저희 동네 마트에서는 떠먹는 아이스크림이 3개에 만원이에요. 종류별로 맛을 골라서 자주 먹는데 이번에 직접 실험해보려고 데려온 아이스크림들이에요.
초코맛까지 3개 사왔는데, 초코맛은 제가 이미 다 먹었.........어요^^; 일단은 두가지 아이스크림 모두 반정도 먹어볼게요.
처음 먹을 때는 아이스크림용 숟가락이 들어가긴 하지만 그래도 딱딱한 편이었어요. 아이스크림을 뜰 때 손에 힘이 많이 들어가더라고요.
다른 아이스크림도 비슷했어요. 둘 다 냉동실에서 바로 꺼내다보니 부드럽게 퍼진다는 생각보다는 조금 딱딱하더라고요. 그래도 몇 번 퍼서 먹다보면 금방 녹는게 아이스크림이잖아요~ ㅎㅎ
아쉽지만 실험을 위해 가족들의 아이스크림 숟가락을 회수하고 조금씩 남겼어요! 남은 아이스크림을 다른 방법으로 냉동실에 보관해볼게요.
바닐라피칸맛은 뚜껑을 닫은 채로 냉동실에 넣었어요. 일반적으로 평소에 아이스크림을 보관하던 방법이죠.
쿠키앤크림맛은 뚜껑을 닫고 아이스크림통을 통째로 지퍼백에 담았어요. 이때 그냥 일반 비닐보다는 지퍼백이 좋아요.
지퍼백을 사용하는 이유는 두께감이 있어서 냉동실 냄새가 덜 스민답니다. 지퍼백에 담은 아이스크림은 이따 먹어요.
사이좋게 냉동실에 넣고 다음날 꺼낼거예요.
12시간 지나고.....
아이스크림을 꺼냈어요. 이제 뚜껑을 열어서 확인해볼게요!
왼쪽은 지퍼백에 담아서 보관한것과 오른쪽은 그냥 뚜껑만 닫아서 보관한 거예요. 육안으로봐서는 크게 차이는 못 느꼈어요. 처음 먹었을 때와 같은 아이스크림 숟가락으로 떠 먹어볼게요.
먼저 뚜껑만 닫아서 냉동실에 보관한 아이스크림이에요. 숟가락을 아이스크림에 꽂을 때 힘이 많이 들어가고 꽝꽝 얼었더라고요.
이건 지퍼백에 담아서 보관한 아이스크림이에요. 확실히 숟가락이 더 잘 들어가고 부드럽게 얼었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그리고 지퍼백이 냉동고 냄새가 아이스크림에 스며드는걸 막아준 것 같아요.
먹다 남은 아이스크림이지만 깔끔하게 보관하고 다시 꺼내 먹을 때도 부드럽게 먹기 위해선 지퍼백 하나만 있으면 된답니다! 이제 아이스크림이 먹다 남으면 지퍼백에 넣어서 보관해보세요. 마지막 한숟가락까지 부드러운 아이스크림을 맛볼 수 있어요. 지금까지 아이스크림 맛있게 보관하는 꿀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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