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물상에 나온 묵은쌀도 햅쌀처럼 되살리는 대가의 비법
안녕하세요. 코코언니에요~
묵은쌀로 밥을 지으면 어딘가 모르게 냄새도 나는 것 같고, 밥맛도 별로에요. 그렇다고 남은 묵은쌀을 버릴 순 없죠. 오늘은 묵은쌀로 밥을 지어도 햅쌀로 만든 것처럼 맛있는 밥을 지을 수 있는 꿀팁을 알려드릴게요.
만물상에 나온 묵은쌀을 건강하게 되살리는 대가의 초간단 비법입니다^^
집에 있던 묵은쌀을 꺼냈어요.
냄새가 날 정도는 아니지만,
쌀벌레도 많이 있고 손이 안가더라고요.
하지만 아주 간단한 비법으로
묵은쌀로 햅쌀처럼 밥을 지을 수 있다고 해요~
만물상에 나온 대가의 초간단 비법은
절대비율을 지키는게 포인트랍니다^^
먼저 밥물에 사용하는 일반적인 물이에요.
그리고 이게 바로 오늘의 비법!
우유랍니다.
묵은쌀을 햅쌀처럼 건강하게 되살리는
대가의 특급 비법은 우유였어요.
물론 무조건 우유만 넣는다고
묵은쌀이 햅쌀처럼 되는건 아니고요~
밥물을 맞출 때
우유와 물의 비율을 1:3으로 맞추는게 포인트!
이 1:3의 절대비율만 맞추면 돼요^^
이제 비법도 알았으니 밥을 지어볼까요?
쌀을 물에 씻어서 준비해요.
이제 밥물을 만들거예요.
종이컵 계량으로 우유1, 물3 을 넣어주세요.
절대비율로 완성된 뽀얀 우유물로
밥을 지을 때 밥물을 맞추면 돼요.
저는 압력밥솥으로 밥을 지을거예요.
밥솥에 깨끗하게 씻은 쌀을 넣고~
우유물을 부어주세요.
우유물을 붓는 양은 쌀의 양에 따라 조절해서
밥물 맞추는 것처럼 넣어요.
우유 비법이 담긴 묵은쌀로 만든 밥이 되고 있어요~
취사가 끝나고 뚜껑을 여는 순간
고소-한 우유향이 번지면서
윤기가 자르르 흐르는 밥이 보였어요^^
뜨거운 김이 모락모락 나는데
은은하게 우유향이 나더라고요.
사실 밥을 짓기 전에는
우유와 밥의 조합은 상상도 못했는데,
생각보다 나쁘지 않았어요~
주걱으로 밥을 휘휘 저어봤는데,
일단 밥에 윤기가 흐르면서
묵은쌀로 만든 밥이라고 느껴지지 않았어요.
오늘은 밥이 유난히 더 뽀얀 것 같아요.
기분 탓일까요?! ㅎㅎㅎ
묵은쌀로 지은 밥에서 나는
특유의 냄새가 나지 않아서 가장 좋아요.
뽀얀 밥, 묵은 냄새 타파, 윤기 가득.
우유 하나로 3가지 효과를 낼 수 있어요.
묵은쌀 살리는 우유비법은
우유 속의 유지방이 더해지면서 고소한 향을 내고,
덕분에 묵은쌀에서 나는 군내는 잡아준다고 해요.
게다가 칼슘, 철분 등 영양소를 채워서
맛과 영양을 살리는 효과를 줘요~!!
집안에 묵혀둔 군내 나는 묵은쌀.
이제부터 찬밥신세 만들지 마시고
우유로 햅쌀처럼 되살려보세요~
우유와 물 1:3의 절대비율만 기억하면
묵은쌀도 건강하게 드실 수 있답니다.
이상 만물상에 나온 묵은쌀을 햅쌀처럼 되살리는
대가의 초간단 비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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