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 물조절에 실패해도 맛있게 끓일 수 있는 꿀팁
안녕하세요. 코코언니에요~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한끼라 하면
라면을 일순위로 꼽을 수 있죠.
요리꽝손들도 라면은 자신 있다고 할 정도로
조리법이 간단해서
많은 사람들이 즐겨 먹는데요.
오늘은 라면을 끓일 때
물 조절에 실패해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꿀팁을 알려드릴게요^^
라면봉지 뒷면에 보면
조리법이 상세하게 쓰여 있어요.
크게 요약하자면 물 끓인 후,
내용물을 넣고 조금 더 끓이면 끝.
이보다 더 간단할 순 없죠~
하지만 의외로 라면 끓이는게 쉽지 않답니다.
저만 그런가요? ^^;
라면을 끓일 때 그 시작은
물의 양을 맞추는 거예요.
예를 들어 제가 준비한 라면은
물 550ml가 정량이네요.
계량컵이 있다면 문제없어요!
계량컵이 없을 때는
종이컵으로 3컵 정도의 양이라고 써 있어요.
하지만 계량컵이나 종이컵이 없을 수도 있고,
대충 라면물을 맞춰서 끓일 때가 더 많잖아요.
또, 이미 끓는 물에 스프를 넣었다면
엎질러진 물이죠...
물이 너무 적어서 라면이 짜거나
물이 너무 많아서 싱거워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라면소생비법이 있답니다^^
먼저 물의 양이 너무 적어서
라면이 짤 때.
뜨거운 물을 살짝 부으면
짠맛은 당연히 줄어들겠지만
라면맛 자체가 반감되는 결과를 초래해요.
라면을 끓일 때 물의 양이 적다는걸 눈치 채고
뒤늦게 물을 붓고 더 끓이면
끓는 시간을 초과해서
쫄깃쫄깃한 면발은 포기해야 하고요...
짠 라면의 맛을 살리는 초간단 비법은 바로
식초!
식초를 살짝 넣으면
식초가 라면의 짠기를 잠재워줘요.
이때 식초는 한방울 정도로
아주 소량만 톡 넣어주세요~
이번에는 반대로
물의 양이 너무 많아서
싱거운 라면이에요.
이런걸 보고 라면물이 한강이라고 하죠 ㅎㅎ
싱거운 라면맛을 살려줄 비법은 바로
액젓!
액젓을 1-2방울 정도 넣으면
싱겁던 라면의 간도 맞추면서
더 맛있는 라면을 맛볼 수 있어요.
라면이 싱거울 땐 액젓.
라면이 짤 땐 식초.
정말 쉽고 간단하죠?! ^^
매번 기계처럼 정확한 계량이 어렵기 때문에
물조절에 실패할 순 있어요.
하지만 물조절에 실패 했다고 해서
무조건 맛없는 라면을 먹어야 하는건 아니에요.
식초와 액젓만 있으면
죽어가는 라면맛도 살릴 수 있답니다~!!
지금까지 짜거나 싱거운 라면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초간단 라면꿀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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