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보다가 결국 주문해버린 ‘팔자피자’ 솔직리뷰
안녕하세요. 코코언니에요~
요즘 드라마를 보다 보면
PPL이라는걸 알면서도
자꾸 눈이 가는게 있는데요.
사이코지만 괜찮아 라는 드라마를 보다가
결국 저도 피자를 주문해버렸어요^^; ㅎㅎ
피자알볼로가 영업한(?) 신제품
‘팔자피자’ 솔직리뷰를 시작할게요.
드라마 보다가 제가 영업당한 피자는
피자알볼로의 신제품 ‘팔자피자’에요.
가격은 라지사이즈 오리지널 기준 25,000원이에요.
팔자피자는 한판에 무려 8가지 맛을 담고 있어요.
피자를 8조각으로 나눴을 때
8조각이 다 토핑이 다르더라고요.
피자 한판에 2가지,
많게는 4가지 맛을 담고 있는 피자도 있는데요.
8가지 토핑은 처음이에요.
물론 다양한 맛을 볼 수 있는건 좋지만
다른 사람과 같이 먹을 때는
골고루 먹는게 불편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그래서 저는 가위로 조각을 다시 나눠서
골고루 맛을 봤어요^^ ㅎㅎㅎ
저는 큼직한 새우와 브로콜리 토핑에
가장 먼저 손이 가더라고요.
새우의 탱글탱글한 식감과
쫄깃한 도우, 그리고 치즈의 풍미는
말이 필요 없는 조합이에요.
핫치킨 토핑은 매콤하면서
불에 그을린 듯한 닭고기가 부드러워요.
약간 향신료 맛이 나서
호불호가 갈릴 것 같긴 하지만
핫치킨 소스맛이 치즈랑 잘 어울려요.
뜨겁게 익힌 파인애플은
호불호가 굉장히 갈리는 토핑인데요.
달달한 하와이안 피자 느낌으로 나쁘지 않아요.
토핑이 대체적으로 좀 바싹 구워진 것 같긴 한데
페퍼로니 피자도 너무 짜지 않고
맥주에 잘 어울리는 토핑이에요.
단호박무스 위에 슬라이스아몬드가 올라간 피자는
자극적이지 않은 단맛과
부드러운 식감이 좋았어요.
아몬드에서 나는 탄맛은 조금 아쉬워요.
가장 독특했던 할라피뇨 피자는
정말 할라피뇨밖에 없어서 약간은 당황스러웠어요 ㅋ
맛은 매콤해서 나쁘진 않아요.
느끼한 피자도 싫고
매콤한거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
얼마전 피자알볼로에서 출시하자마자
폭풍적인 인기를 끈 옥수수피자도 있네요.
톡톡 터지는 옥수수의 식감이 굿!
마지막 베이컨피자에요.
짭조름한 베이컨이 노릇노릇하게 구워져서
이것도 맥주 안주로 좋은 것 같아요.
피자토핑이 다양하긴 한데
한조각 위에 올라간 토핑은 오직 한가지라서
다양한 맛을 보는 것 같으면서도
너무 심플한 맛은 아이러니하네요^^;
솔직히 8가지 토핑이 일반 피자 토핑이라기 보다
베이컨, 페퍼로니, 할라피뇨 등은
베이스로 깔고 가는 재료 느낌이라서
생각만큼의 다양함은 아니었고요.
기름기 없이 쫄깃한 도우에
전체적으로 자극적이지 않은 피자맛과
특히 아삭한 피클의 식감과 맛은 좋았어요.
이상 드라마 보다가 영업당해서 주문해버린
피자알볼로 신제품 ‘팔자피자’
내돈내먹 솔직리뷰를 마치겠습니다.
★ 본 포스팅은 협찬, 홍보나 비방의 의도가 전혀 없으며, 직접 사먹고 솔직하게 리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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