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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싱크대에서 단 한번도 청소한 적 없는 ‘그곳’ 청소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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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싱크대에서 단 한번도 청소한 적 없는 ‘그곳’ 청소법

안녕하세요. 코코언니에요^^

주방을 청소할 때

대부분의 사람들이 놓치는 부분이 있어요.

어떤 경우는 한집에 사는 동안

단 한번도 청소를 안하기도 하고요.

물론 의도적인건 아니지만,

굳이 그 부분까지 손이 가게 되지 않는다고 해요.

나몰라라 하던 그곳을 아주 간단하게 청소하는

초간단 청소비법을 알려드릴게요~!



주방을 청소할 때,

특히 싱크대를 청소할 때.

개수대까지 신경 써서 대청소를 할 때도

이곳만 빼먹게 되더라고요.

그곳은 바로... 



싱크대 문 안쪽에 자리한 칼집이에요.

싱크대 칼집 청소 어떻게 하세요?

솔직히 전 칼집을 청소한 기억이 없어요...

물론 자주 사용하는 칼은

별도의 칼집이 있어서 따로 보관하는데,

자주는 아니어도 종종 사용하는 칼들을

싱크대 칼집에 넣어두거든요. 

넣어둔다기 보다 방치한다는 표현이 맞을까요...



저희집 싱크대의 칼집은

아래쪽이 뚫려있는 형태라서

속에 먼지가 엄청 쌓여있지는 않을거예요. 



그렇다고 상태가 좋은건 아니에요. 

일단 윗 부분에 뽀얀 먼지가 쌓여있고

손으로 만졌을 때 약간의 끈적임도 있어요.

물론 칼집 속에는 더 심하겠죠.



칼집을 청소할 때

겉에만 닦는건 아무 소용이 없어요. 

중요한건 속이죠.

그래서 분해 후 속을 닦아야 해요. 

일반적으로 칼집은 싱크대에 나사를 박아 

고정시켜 두는데요.

드라이버를 사용하면 나사를 쉽게 풀 수 있어요. 



나사 4개만 풀면

싱크대 칼집 분리 성공. 

사실 칼집은 청소가 어렵다기보다

분리할 엄두를 못 냈는데,

이렇게 쉽게 분리할 수 있는걸 왜 미뤘나 모르겠어요.



칼집을 떼어낸 싱크대 문 안쪽에는

나사를 박았던 자리와

칼에 긁힌 자국,

그리고 이물질들이 묻어있어요. 



※ 더러움주의



분리한 칼집 안쪽면을 보는 순간 헉!!!

찌든때, 기름때, 이물질들이 묻어서

그 흔적이 굳어버렸어요. 

물티슈로 대충 닦아봤는데

끈적임만 번질 뿐 전혀 닦이지 않더라고요. 



게다가 칼을 넣고 빼는 입구는

정말 더 심각했어요. 

겉에서 봤을 때와는 비교도 안되게

너무 더러워요. 



칼을 깨끗하게 설거지한들 

이런 칼집에 넣는다면 

무슨 소용이 있겠어요.

수저를 담는 수저통도 세척하고

그릇을 보관하는 식기건조대도 청소하는데,

칼을 넣는 칼집 청소를 놓치고 살았네요.



지금부터 매일도 가능한

초간단 효과만점 칼집 청소를 시작해볼게요.

칼집을 청소할 때 구연산만 있으면 준비 완료!



미지근한 물에 구연산을 넣어서 

구연산수를 만들어요. 



그리고 구연산수로 칼집을 청소하기 전.

키친타월에 구연산수를 흠뻑 적셔주세요.



구연산수에 적신 키친타월로

칼집이 가리고 있던

싱크대 안쪽면을 닦아주세요. 

굳이 세제를 사용하지 않아도

구연산수로 닦으면 찌든때와 먼지를

쉽게 닦아낼 수 있어요. 



끈적하게 남았던 자국들이 다 지워졌죠^^



그다음 구연산수에 칼집을 담가요. 

싱크대문을 먼저 닦는 이유는

구연산수에 칼집을 담그면

칼집에 묻어있던 이물질이나 먼지, 때가 떨어지니까

구연산수가 더러워지기 전에 먼저 사용하는 거예요~



구연산수에 칼집을 담가놓고 때를 불려요.

물 밖으로 나온 부분이 있으면

중간에 한번 위치를 바꿔주시는거 잊지마세요!

칼집의 더러운 정도에 따라 다르지만

20분 이상 충분히 불려주세요. 



20분이 지나고

구연산수를 세제 삼아 수세미로 닦아요. 

특히 칼을 넣는 입구 부분은

칫솔이나 틈새 전용 청소솔로

신경 써서 닦아주세요. 



깨끗하게 세척한 칼집을

흐르는 물로 헹궈서 마무리해요. 



세척을 마친 칼집이에요.

보기만 해도 속이 다 시원하죠?!



찌든때 덕지덕지 묻어있던 안쪽도

온갖 먼지와 이물질들이 말끔히 제거됐어요. 

가장 상태가 심각했던

칼을 넣는 부분도 깨끗해요~!



청소 전 VS 청소 후


깨끗해진 칼집은

가능하다면 햇볕에 바싹 말려서 소독해주시고요.

햇볕에 말리지 않더라도

물기를 완전히 건조시켜서 다시 조립해주세요. 



매번 칼집을 볼 때마다

청소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지만,

실제 행동에 옮기지는 못했어요. 

왠지 나사를 풀어야 한다고 생각하면

굉장히 번거로운 일이 될 것 같잖아요^^;

그런데 나사만 풀어주면

생각보다 세척은 너무 너무 간단해요. 



깨끗하게 설거지한 칼을

다시 먼지구덩이 속으로 밀어 넣을 수는 없잖아요. 

깨끗한 칼은 깨끗한 칼집에 쏙~^^

이상 싱크대에서 단 한번도 청소한 적 없는 ‘그곳’

싱크대 칼집 초간단 청소비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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